[스타트업] 일대기(6) - 끝, 그리고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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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는 여러가지 것들을 했습니다. 블로그에 매일 블록체인 컨텐츠를 올리기도 했었고요. 몇몇분의 후원과 화이팅에 힘을 받아 디지털 노마드 “아바타 프로젝트” 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블록체인 시장에서 인플루언서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었는데요. 마침 빙하기가 와버리더라고요. 생각보다 월급을 안 받고 오래 버티다보니 뭔가 또 매너리즘에 빠지더라고요.


2 그래서 다시 취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몰차게 서류에서 까이는 경우도 많았지만 의외로 제가 1년 넘도록 했던것들이 많았었는지 연락 오는 곳들도 많더라고요.

면접을 세개쯤 진행했을쯔음 첫 오퍼가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대우가 나쁘지 않아서 고민중에 있었는데 목요일날 면접 보고 있는데 그 자리에서 다음날 부터 출근 제안을 주시더라고요.

대우는 좋았지만 너무 어리둥절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수락했습니다.


3 일단 직장 선택의 1순위가 되버린 연봉 자체도 제가 면접봤던곳 중에 제일 좋은 편이었고요.

회사 자체도 해보고 싶었던 “블록체인” 일이었으니까요. 저는 지금 블록체인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곳이라서 블록체인을 만들기보다는 회사 홈페이지 관련 된 페이지를 만들기 바뻣지만요.

이제 고생길이 훤하기는 하지만 제가 다년간의 스타트업 경험에서 얻은것은 어느곳을 가도 고생을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럴꺼면 돈이라도 대우라도 좋게받고 다니는 게 맞겠더라고요.


4 내년에는 블록체인 전문가가 되어서 스팀잇에 글 쓰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여기까지가 제 스타트업 일대기 1부 마지막이고요. 과거편은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스타트업 이야기 현재편 간간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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