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결국 남는건 사람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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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aclab 님이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작년의 모습이 반복되는 것일까 이것이 기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대해서 이야기 하셨는데요. 완전 적극적으로 동감하고 있습니다. 작년과 완전 대비했을 때를 보면 시기는 살짝 앞당겨져 있는 느낌이기는 하지만요.

작년 한 8월쯔음이었나부터 암호화폐의 순간적인 부흥기가 왔을때까지 스팀잇도 잠잠했었고 저또한 포스팅의 의지가 많이 꺽였더라죠. 사람이 사실 그런것 같아요.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계획처럼 이루어지지 않았을때에는 흥미를 잃게 되더라고요. 더군다나 나의 수익 혹은 채굴되는 스팀달러와 스팀의 양이 적나라하게 보이는 스팀잇에서는 더한 것 같더라고요.

왜냐하면 개인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 같은 경우는 하루에 600명 정도가 꾸준하게 들어옴에도 불구하고 지난달에는 35 US달러 정도의 수익을 벌었거든요. 그런데 스팀잇으로 벌어들인 금액은 몇십만원은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상황속에서 티스토리는 계속하고 스팀잇은 정체되어 있다는 점은 어떻게 보면 스팀잇의 고질적인 문제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래도 작년과는 확연하게 다른게 있는데요. 바로 사람이 남았다는 사실인 것 같아요. 언제든지 부르면 반갑게 웃어줄 동네 형과 동생도 생겼고 서울 혹은 분당 어딜가나 나랑 밥 한끼 해줄 스티미언 동료들이 생겼는데요. 물론 이 사람들도 내가 평생 만날 사람인지에 대해서 자신 할수는 없지만 참 좋은 사람이고 생각하면 웃음짓게 되는 사람임은 분명한 것 같아요.

다들 스티미언 동료 만들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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