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침부터 보도블럭 공사로 단잠을 깼다.
내일 아침 이른 비행기라 오늘은 좀 쉬고 싶었는데
몸은 나른하고 문을 닫아도 바로 밑에서 공사해서 소리와 진동이
느껴진다.
이건 뭐..
공사가 언제 끝날지 알 수 가 없으니...
왜 하필 토요일에 하는 걸까?
평일에는 다른 공사를 하고 토요일에 시간이 되서 토요일에만 하는 걸까?
그들만의 사정이 있는 걸까?
몸에 피로만 가득 찬 채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