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작업] 하이뉴 브레이브 도색 3일차

안녕하세요 belltiger입니다.

오늘은 집에서 작업중인 제품의 작업 사진이나 올려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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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골방에서 작업중인 녀석은 일종의 '초 장기 프로젝트'라서 메일메일 작업 사진 올려 봤자 그 사진이 그 사진일것 같네요(야근까지 겹치면....)

작업실에서 작업하는 것과는 별개로 집에서도 간단하게 작업중인 것이 있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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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BF 하이뉴 건담 브레이브 라는 녀석입니다.
그나마 저렴한 가격인 3만원 정도고요(아마 작년쯤 오프라인 매장에서 스탬프 모아서 구입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참고로 HG는 High Grade라는 제품 등급의 약자고 BF는 Build Fighters라는 등장 작품의 약자입니다.

반다이는 건담 프라모델에 등급을 나눠서 발매하는데요...
HG등급은 다른 제품들보다 저렴하고 종류도 많아서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제품군입니다.
건프라 등급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을 따로 써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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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튼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표면정리 + 눈꼽만큼의 부품 개조를 마친후 대망의 도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캔 스프레이로 도색을 했는데요
캔 스프레이의 장점은 많은 부품을 한번에 칠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작은 부품을 하나하나 칠해줘야 하는 에어브러시와 가장 큰 차이점이죠.
다만 캔 스프레이는 분사 조절이 안되기 때문에 도색한 피막이 상대적으로 두꺼워 집니다.
겹쳐서 칠하게되면 부품간 간섭으로 도막이 벗겨질 수도 있고, 디테일한 부분이 묻혀 버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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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재도색을 하지 않는 한 겹쳐 칠할 일은 거의 없고, 캔스프레이로 뭔가 대단한 기교를 부릴정도의 실력도 없으니 저한테는 상관 없는 일이죠.
간단히 말해서 속편하게 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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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80%정도 완성이 된 것 같네요. 이제 나머지 무기들과 자잘한 부품들을 칠해 준 후, 스티커 부착, 도색이 변색되지 않도록 무광 마감제로 코팅을 해주면 완성일 것 같습니다.

아마 주말쯤에는 완성 포스팅을 작성할 수 있을것 같으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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