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이영도 작가가 10년 만에 소설 '오버 더 초이스'를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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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나의 타자, 나의 네크로맨서가 드디어 소설을 씁니다.

무려 10년 만입니다. ㅠㅠ (과수원이 망했나?)

'그림자 자국'이 2008년 11월 26일 출판이었네요.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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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설은 '오버 더 호라이즌' 시리즈입니다. 제목은 '오버 더 초이스'.

개인적으로 '눈마새', '피마새' 시리즈의 세계관이 아닌 건 조금 아쉽지만, 오버 더 호라이즌의 세계관도 정말 멋지기 때문에 (사실 뭐라도 다 좋습니다. 글만 계속 써주세요ㅠㅠ) 정말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과거 PC통신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연재' 방식을 택한 것도 정말 타자답네요. 소설보다 더 재밌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이영도 특유의 패러디 후기를 다시 볼 수 있을지도 정말 궁금합니다.

학창시절, 저 스스로 가치와 철학을 형성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작가이기에 그리고 무려 10년 만의 새 소설이라는 게 참 가슴 떨립니다. 이런 기분 오랜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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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스러워 어디서 연재한다는 건지도 이야기를 안 했군요.

'오버 더 초이스'는 출판사 황금가지가 운영하는 '브릿지'에서 연재됩니다.

https://britg.kr/

전 이만 타자의 세계로 떠나야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덧) 타자의 팬으로 추정되는 백화선생, @noctisk 님을 소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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