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와이프와 맥주를 한잔 하며 영화를 시청했습니다. '뷰티풀인사이드'
자고일어나면 자신의 모습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노인이든 어린아이든 심지어는 외국인으로도 바뀌는 주인공이 어느날 사랑에 빠지며 살아가는 매우 흥미로운 소제의 영화였습니다. (때문에 남자 주인공 배우가 무척이나 많이 캐스팅되어 출연합니다 ^^)
매일매일이 모습이 바뀌는 한 남자를 사랑하다가 점점 정신 분열이 오게 되는 여주인공의 정신적 고통과 그녀를 사랑하지만 떠나기로 결심하는 남자 주인공의 심리적 갈등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평일에 이렇게 와이프랑 맥주한잔 하면서 영화 보는 것도 참 즐거운 낙인것 같네요~^^ 추운 겨울에 잔잔한 로멘스도 곁들인 이 영화 감상하시기 괜찮을것 같네요~
또 재밌는 영화 보게되면 포스팅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