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밤 중 우동집 습격 사건

저는 5개월된 아들이 한명 있습니다.

주변에 아이를 봐줄 친구도, 친인척도 없어서 아이엄마 혼자 제가 퇴근하기 전까지는

혼자 아이와 씨름을 하고 있죠...

오늘 새벽 1시에 갑자기 와이프가 우동이 먹고 싶다고...

고민없이 아이를 둘러매고 집을 나섭니다.

다행히 집과 가까운 곳에 24시간 우동 맛집이 있습니다.

신길동 보라매역 근처인데 24시간 손님이 끊이지 않는 숨은 맛집입니다.

매뉴는 우동, 짜장, 그리고 짜장밥 이렇게 세가지입니다.

세가지 다 맛있지만 역시 메인은 우동입니다.

와이프는 우동 곱배기;;;; 저는 보통을 시킵니다.

와이프는 튀김가루를 빼달라고 주문을 했습니다. 맑고 시원한 멸치+비법의 국물 맛을 제대로 맛보기 위해서죠..


단무지보다는 무김치가 100배 아니 천배가 맛있습니다.

드디어 우동이 나왔습니다. 제껀 보통이고...와이프는 흡입을 시작해서 곱배기 사진은 못찍었네요;;

다 먹을때까지 얌전히 기다려주는 아들 찬조 출연.....

자 이제 다먹....

은 훼이크...마무리 갑니다..

원래 개미관련 글을 쓰려고 스팀잇을 시작했는데 ㅎ
너무 맛나게 먹어서 맛집 공유를 하려고 글을 올렸네용

우동 국물같이 따땃한 하루 되셔용

H2
H3
H4
3 columns
2 columns
1 column
Join the conversation now
Logo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