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Nespresso Vertuo : 네스프레소 버츄오

안녕하세요 @teemocat 입니다.
어제 술을 마셔서 그런지 힘든 오전입니다.
이럴때 저에겐 커피가 꼭 필요하죠.

저와 같은 분이 계시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은 아이템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네스프레소 버츄오

5일 전의 포스팅에서 질렀다고 말씀드렸는데,
지금 너무나도 잘쓰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멋진지 보여드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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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상자부터 거대합니다.
오른쪽에 있는게 버츄오 머신이구요.
왼쪽에 있는건 처음에 구매한 커피 캡슐입니다.

웰컴 오퍼라고 머신을 구입할때 살수 있는 패키지 입니다.
무조건 구매하라는 착한 가격이라고 하지만,
120팩에 97600KRW
일단 액면가는 살짝 높아보입니다.
근데 120팩이니까요! 눈감아 줍시다.

스크린샷 2018-04-26 오전 10.59.27.png

그리고 그 아래 있는 상자는 바로 이녀석입니다.
42000 KRW 이라는 아주 괴랄한 가격을 가진 녀석이죠.
무료로 주길래 덥썩 받았지
돈내고 사라하면 저건 못살것 같습니다.

네스프레소는 기능적으로도 훌륭하지만.
형형색색의 원색을 띈 커피캡슐이 시각적으로도 보기 좋습니다.
저 괴랄한 가격의 캡슐디스커버리에 캡슐을 잘 배치하면

IMG_0741.JPG

이렇게 으메이징한 비쥬얼이 완성됩니다.
캡슐을 하나하나 저기에 넣기는 참 귀찮습니다.
하나씩 빼먹으면 다시 하나씩 채워야 하죠.

그래서 채워진 캡슐은 관상용으로 쓰고
정작 먹을때는 따로 보관한 상자에서 꺼내먹고 있습니다.

IMG_0701.JPG

오른쪽에 누가봐도 물을 채우고 싶은 곳에 물을 채우고
누가봐도 캡슐을 넣어야 할것 같은곳에 캡슐을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뚜껑닫고 뚜겅 위쪽에 달린 추출버튼을 누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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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메이징 한 비쥬얼과 으메이징 한 플레이버!

사실 엄청 잘 알아보고 산 제품은 아니라 눈치채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만.
이 머신은 엄청난 기능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스크린샷 2018-04-26 오전 10.52.08.png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
바로 이 기능입니다.
각각의 캡슐은 각각의 바코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크린샷 2018-04-26 오전 11.10.00.png

이 디스펜서나, 카탈로그에 보면
ALTO / COFFEE / GRAN LUNGO / DOUBLE ESPRESSO / ESPRESSO
로 사이즈가 분류되어 있고 해당 캡슐이 표시되어있습니다.

머신에 캡슐을 넣으면
각각의 캡슐에 표기된 바코드를 자동으로 읽고
사이즈와 향에 맞게 최적화된 추출을 해줍니다.

예를들어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먹고싶을땐
에스프레소나 더블 에스프레소 캡슐을 추출한 후에
얼음물에 타서 먹으면 되는거죠!

산지 이틀됬는데 벌써 열개는 넘개 먹은것 같습니다.
스타벅스와 가격을 비교하는 어리석은 짓을 계속 하고있지만
(어차피 스타벅스는 또 스타벅스대로 갈테니까)
만족합니다!
리뷰 끗!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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