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야근 때문에 미루다가
어제 저녁에 간만에 일찍 퇴근해서
선유기지에 갈 수 있었습니다.
한강 다리 건너 당산역으로...
네이버 지도에서는 선유기지의 위치가
근처 국민은행 빌딩으로 찍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찾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죠.
드디어 간판을 찾았습니다.
선유기지 입구네요.
용기를 내어 들어가 보았습니다.
스티미언들은 커피가 무료라는데,
저는 모르고 주문해서 마셨어요.
선유기지에 계시는 스티미언들께서
저를 반갑게 맞이하여 주셨어요.
그리고 꼬드롱님께서 제게
퀘스트를 주셨어요.
퀘스트는 위 사진과 같이
종이 쪽지에 내용이 있습니다.
내용은 비밀이고요...
어렵지는 않습니다.
잠시 시간을 내어 퀘스트를 완료하고,
작은 선물을 받을 수 있었어요.
(이것도 비밀...)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오래 있지는 못 하고,
밤 9시쯤에 선유기지를 나섰어요.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종종 들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