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침묵을 깨고 - 백수의 서막


Hochimin-city rooftop bar "Chill"







백수가 과로사 한다고 하더니 그것은 사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러 저러 정리할 것들과 만날 사람들을 챙기다 보니 어느덧 글쓴지가 보름이 되었네요.

사실 마음이 스팀잇에서 떠나있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아 내일쓰자'를 몇번 반복하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

그 사이에 호치민도 다녀오고 여러 지인들도 만나고 정말 꽤나 바쁘게 지냈습니다.

머리속도 마음도 어느정도는 정리가 되어서 안정을 찾은 것은 물론이고, 꽤 소모적인 글쓰기로 지쳐있던 마음에도 글이 어느정도 고였습니다. 마음에 고인 생각이 어느덧 마음 밖으로 넘칠때 글을 쓰고 싶어지는 데요. 1일1포라던가 하는 형태로 굄돌이 눌려 있으면 생각이 외려 잘 흐르지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젠 조금씩 새로운 생활 방식이 자리를 잡아가는 시점이 되었으니, 스팀잇도 다시 한번 달려보겠습니다.
몇가지 프로젝트도 그 사이에 계획을 하고 있구요, 훨씬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보름전에 약속드렸던 여행기 이벤트도 곧 시작할 예정입니다. 기대해 주세요 ^^

이전에 어느 글에선가 한번 밝힌적이 있었는데, 이달 하순경에 시작해서 좀 길게 유럽을 다녀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 전까지 기획하고 있는 일들 대략 정리할 거구요. 당분간 기존 연재와 백수 생활과 스팀잇에 대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돌아온 백수 환영해 주실거죠? ^^


photo&written by @travel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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