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1
요 며칠새 큰 사건 사고가 말이 아니다. [연예인이나 유투브 스타들의 사고 말고도 ...]
지난달이었나 아니 2~3주 전 나의 여행기 중간에서 낚시배 사고로 마음을 졸였었고
오늘은 제천의 화제 사고로 마음을 졸였다.
그넘의 오지랖퍼..
저런 사건 사고들은 누구나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나의 오늘 하루는 상당히 괜찮은 날이었고
저녁에 이 뉴스를 듣기 전까지만 해도 매우 즐거운, 업된 하루 였는데
이 안 좋은 소식과 더불어 또 집안의 안 좋은 소식이 날아와서
나의 기분을 망쳤다.
아무튼 우리나라는 세월호라는 큰 사건을 겪었으면서도
아직까지 안전 불감증이 많은 것 같다.
한 두달 됬으려나, 내가 일하고 있는 건물에 소방 훈련이 있던 날
완전 현실감 돋게 뿌연 안개에 사이렌을 울리고 소방차가 와서 물도 뿌리고 한 날
옥상에 올라가서 구조(?) 를 기다린 날이 떠올랐다.
옥상에까지 올라오는 뿌연 연기를 보며
이게 훈련이 아니라 실제 상황이었으면 큰일났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사망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안전, 조심 또 조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