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워크] 도쿄에 급 출장을 다녀왔어요.

스티밋에 발길이 너무 뜸했죠? 요즘 좀 바빴어요.

올 여름.. 요리책을 함께 만들어주셨던 요리연구가쌤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 하기로 하고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인데요.

지난 수요일.
업무차 요리에 필요한 재료/자료들을 구하러 일본에 한번 다녀와야겠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목요일 갑자기 1박 정도로 다녀오기로 결정이 되어 급하게 비행기표와 숙소를 구하고, 요리쌤과 단둘이 금요일 아침 8시 쯤 비행기로 도쿄로 출발 했네요.
번개불에 콩 구워 먹을 기세.... ㅎㅎ

목적지는 아사쿠사 근처 [갓파바시 도구거리]
조리도구와 기타 요리와 관련된 것들을 파는 거리입니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아사쿠사 역에서 내려 숙소로 걸어가다가 소바집을 발견했어요.
2대째 운영한다고 여러 블로그에 소개된 맛집입니다. 짭짤하고 맛있는 소바와 에비 텐동(새우 덮밥)을 먹었습니다.

숙소로 가는 길에 맛있어보이는 아이스크림 샌드가 보여서 요것도 냠냠.

호텔에 도착하니 체크인 까지는 1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있더라구요.
가방만 맡겨놓고 일단 갓파바시로 출동~

갓파바시 거리의 랜드마크 ! 요리사 아저씨에요.
요걸 보면 잘 찾아온걸 알 수 있죠.

길거리를 걸어다니며 필요한 것들을 찾고,
쌤과 차도 마시고, 맛집도 찾아다니면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뭔가 먹을때마다 계속 분석하는건 좀 웃기지만..... 또 재미있었구요.
엄청 재미있는 1박 2일 출장을 다녀왔답니다. ㅎㅎ

쌤과 다음에 한번 더 다녀오기로 했어요.
담에 가면... 이번에 못먹고 온 교자와 스키야키를 먹고 오기로 했습니다.
ㅎㅎ 출장인건지 먹방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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