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comic]제가 좋아하는 웹툰 소개#4 -레진코믹스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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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etty310입니다!
야근하고 집에와서
이것저것 하고 나니 새벽이네요ㅋㅋㅋㅋ

어휴 매일매일 시간이 왜 이리 부족한지ㅜㅜ

웹툰도 최근에 잘 못 보고 있어서
완전 밀렸답니다 ╥﹏╥

그래도 오늘 무슨 웹툰을 소개해 드릴까~하고
정리하면서 다시 보니 넘 좋았어요ㅎㅎㅎ

그럼 제가 좋아하는 웹툰 소개 레진 코믹스편!!
고고고~~!

1번째!

수사반장 작가님의
김철수씨 이야기

진짜 이건 사람이 어디까지 불행해질 수 있나
실험하는 듯한 웹툰입니다.

무려 지금으로부터 7년전인 2011년에
다음에서 연재되다가
인기가 없어서 짤렸던....ㅜㅜ

김철수라는 사람은 계속 불행할 것인가
아님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인가
궁금해서 머리 속에 계속 남아있었는데
다행히!!!!

레진코믹스에서 재연재가 결정됐었죠~!

태어나자마자 쓰레기장에 버려지고,
쓰레기장에서 만난 정신나간 여자에 의해
키워지지만 다른 사람들 눈엔 짐승같이
자라는 것 처럼 보여도 김철수씨에겐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에 의해 자신을 키워주던
여자에게 버림받고,
고아원에 있다가 정말 좋은 분들에게
입양이 결정되서 행복해지려고 하니 사고가 나고,
광주 민주화 운동에 휘말리고...

김철수씨가 불행한 건
모두 사람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중간중간 김철수씨도 마음을 열고
사람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했으나...
끝내 자신의 이익을 위해
김철수씨를 버리고
또 버림 받았다는 사실에
절망하는 김철수씨...

분노에 휩싸여 인류멸망을 위해
공부를 합니다.

과연 김철수씨는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아주 깁니다.
2013년에 재연재를 시작해
2016년 12월에 끝났습니다.
하지만 한 화 한 화가 지루함 없이
현대사와 김철수씨의 불행과
약간의 희망이 그려져 있습니다.

일주일을 기다려서 1화를 보고 또 기다려서 다음화를 보고
이렇게 완결까지 본 사람으로서
정말 추천드립니다!
아마 여운이 아주 오랫동안 남으실 겁니다ㅎㅎ

2번째!!


리율 작가님의
신기록

지금으로 치면 무당이라고 할 수 있는
만신의 딸 '세진'
이 아이 역시 어머니의 피를 받아
약간의 신통함이 있는데요,
그로 인해 도깨비, 귀신, 동자삼, 신 등
이야기 속에 나오는 특별한 존재들과
여러가지로 얽히고 설킨답니다.

하지만 정말 착한 아이에요~
자신을 위해서 움직이지 않고
자신을 만신의 딸이라 천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위해 이상한 일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주며 다니거든요ㅎㅎ

2주에 한 번씩 오픈되기 때문에
답답하기도 하지만
2주 전 이야기가 머리 속에 남아있을 정도로
작가님이 아주 재밌게 진행하셔요~!

언제 완결이 날 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김철수씨 이야기처럼 아주아주
긴~~~시간동안 연재해주셨으면 해요ㅜㅜ

3번째!


와나나 작가님의
바나나툰

다음 웹툰에서 추천해드렸던
키몽툰과 비슷합니다ㅋㅋㅋㅋㅋㅋ

그냥 병맛개그 만화...
길어야 3편 정도 이어지는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고
일상이긴 한데.....제가 직접 겪고 싶지 않은
그런 일상툰이에요ㅋㅋㅋㅋㅋ

레바 작가랑 친해 보이는데...
음...레바 작가 스토리를 안 따라 갔으면....ㅋㅋㅋㅋㅋㅋ

4번째!


영일 작가님의
친하게 지내자

불의의 사고로 엄마를 잃고
설상가상으로 아빠는 행방불명...
그래서 아이를 좋아하지도 않고,
그저 자기만 잘 살고 싶다 생각하는
삼촌한테 맡겨집니다.
근데 이 노무 삼촌이 똑부러지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철도 없어요ㅋㅋㅋㅋ
오히려 아이는 너무 일찍 철들어서 애어른...
틱틱 거리는 듯 하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웹툰입니다.

다른 것보다 애어른인 '모나'가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워요.
가끔 나오는 어린아이다움이 마음 아프기도 하지만
삼촌과 티격태격 하는 모습이 참 재밌답니다.ㅎㅎ

마지막 5번째!


심모람 작가님의
멍멍냠냠

저 강아지의 이름은 '홍시'
사람의 말을 할 줄 알고
알아듣기도 하는 천재 강아지 입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갑자기 혼자가 된 '재희'가 주인공인데요
재희가 싫다고 다른 곳으로 가라고 밀어내도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계속 재희 곁을 맴돌아요ㅎㅎ

차가운 척 하지만 마음이 따뜻한 '재희'는
끝내 홍시를 받아들이죠ㅎㅎㅎ

홍시는 재희한테 뭐든 해주고 싶어서 안달이랍니다.
맛있는 요리, 집안일, 장보기 등
강아지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모두모두 해주고 싶어해요.

근데 너무 못해요...정말...ㅋㅋㅋㅋ
홍시가 싸준 도시락을 먹는 재희가 안쓰러울 정도...ㅜㅜ

지금까지 오픈 된 회차 중에
집안일을 하루 1개씩만 해야된다, 집안일을 하려면 하트가 필요하다
이런 내용이 있는데 아...이 때가 최고봉입니다.
그림인데도 옆에 복슬복슬한 강아지가 꼬옥 붙어있는 그 간지러움이 느껴져요ㅎㅎㅎ

너무너무 안쓰럽고 너무너무 귀여운
재희도 홍시도 모두모두 항상 행복하길 빌게되는 웹툰입니다.

오늘도 좋아하는 웹툰 얘기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네요ㅎㅎㅎㅎ

그래도 참 즐거워요~^^
그럼 이만 전 자러 가야겠습니다ㅎㅎ

스티미언님들 모두 좋은 꿈 꾸세요~~(・ω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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