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TV]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의 시작을 본 미국 거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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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아저씨가 미국에 왔습니다.
아니 사실은 이미 왔다 가셨겠죠.
어쨌든 제가 살고 있는 미국이 배경이라길래,
물론 여기서는 너무나 머나먼 LA가 배경이긴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미국이라길래 관심있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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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천하의 이연복 셰프가 미국에 짜장면을 내놓은 것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더군요.
여기 사람들이 과연 짜장면을 먹어줄까, 너무 낯선 음식은 아닐까 걱정하시던데,
노노노~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적당한 단짠 맛과 면의 조화는 실패할 리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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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를 보면서,
이연복 셰프의 손 맛을 불과 $8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면 꼭 찾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부 갔으면 동부도 한 번 와야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와 동시에 이런 생각도 들더군요.
푸드트럭 앞에 한국 사람들만 잔뜩 있으면 PD가 싫어할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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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나 다를까 이런 논란이 있었나봐요.
사실 저는 위 캡쳐된 유튭을 보진 않아서 정확히 어떤 일이 있었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한편으론 한국 사람 손님을 반기지 않는 방송국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지만,
다른 한 편으론 미국 제1의 한인촌이 자리한 LA에 가서 한국 사람 없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비슷한 식당 프로그램을 했던 나영석PD는 괜히 머나먼 곳, 한국에 안 유명한 곳을 찾아다녔겠어요...


아무튼 맛있는 탕수육이 먹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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