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피자가게편을 보고 쓴 반성문..

백종원의 골목식당 전에는 그냥 재밌다고 별 생각없이 봤는데요,

갑자기 오늘 보니까 마치 백종원님이
나를 보고 지적하시는 이야기처럼 여겨져서
급 반성이 됩니다.

인생을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
백종원의 골목식당 프로를
공부하듯이 처음부터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

특히 뜨끔했던 것은 이 피자가게 편입니다.

스크린샷 2018-10-18 오후 8.35.41.png
https://tv.naver.com/v/4296889/list/266567#comment_focus

이 피자가게에서는 피자와 맥주를 같이 파는데요,
심지어 피자 도우는 직접 손으로 반죽해서 만드십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손님이 거의 없어요. ㅠㅠ
(전날에는 직접 만든 도우를 한명에게도 못 팔 정도..)

왜 손님이 없을까 생각하던 백종원님이
메뉴판을 보다가 피자가게 사장님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꼭 하나만 선택한다면, 이 집은 [피자집]이에요? [맥줏집]이에요?"

사장님은 고민하다가 [맥줏집]이라고 대답합니다.

그 말에 백종원님의 말...

"근데 메뉴판은 첫번째장에 [피자]가 먼저 나오는데요...?"

헐... 충격....
생각해보니 ... 나도 이러네????
라는 생각에 뜨끔했어요.

저는 오프라인 가게는 아니만 자영업(프리랜서)을 하는 입장에서

메뉴판 첫장을 제대로 만들었는지
고객에게 보이는 첫인상들에서
내가 생각하는 [가게]의 이미지를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지...

솔직히 그동안 이 부분은 전혀 고민하지 않았고
그럼에도 이렇게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니 더욱 반성하게 됩니다.

이 부분이 어제 읽은 레버리지 책에서 나온 내용인 VVKIK와 통하는 것 같아요.

  • Value : 가치
  • Vision : 비전
  • Key result area : 핵심 결과 영역
  • Income generating task : 소득 창출 업무
  • Key performance indicator : 핵심 성과 지표

레버리지 책 리뷰 : https://steemit.com/kr-book/@eeple/4fy8qh-1


반성하고 개선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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