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프로 노숙자,
@rbaggo 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나라 중 하나인 아르메니아(Armenia)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머물었던 리다 할머니 집.
할머니께서는 매일 아침 일찍 마당을 쓸고, 빵도 사오셨네요
리다 할머니집 방명록입니다. 이전에 여행했던 여행자들이 예레반에서 주요 중요한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적어두었습니다. 가장 관심 있는 정보는 리다 할머니 집에서는 샤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목욕탕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거기에 적힌대로 갔는데, 문을 닫았다고 하는군요 ㅠㅠ
할머니 집 인근의 사순치다빗(Sasunchi David) 기차역 앞에는 장이 열립니다.
어제 소개한대로 곶감을 먹는 나라입니다. 우리나라만 먹는 줄 알았는데, 아르메니아도 곶감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 왠지 신기합니다. ㅋㅋ
여러 식재료를 사와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자볶음을 해먹었습니다. 지금이야 요리라고 하면 뚝딱 만들지만, 이 때는 요리를 참 못했던...그런 시절이었어요 ㅋㅋㅋ
Mary와 Ann입니다. 오늘 대학교 수업을 수강해보지 않으련? 하며 연락이 왔습니다 ㅎㅎ 예레반 언어대학으로 찾아갑니다.
예레반 언어대학교에 찾아갑니다. 학교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아르메니아 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미녀들이 넘쳐납니다+_+ 흐헷
이 곳에 한국어 학과가 있다고 들어서 찾아가 인사를 하고, 한국어를 배우는 마리와 앤과 친해져 친구가 되었다죠 ㅋ그리고 우연히도 아르메니아에 어학연수를 온 한국인 유학생도 같이 만났습니다. 오오옷 듣기로는 동생과 단 둘이 아르메니아에서 공부하는 한국인 유학생이래요.
한국어학과에는 우리 나라 한복도 걸려 있어요 ㅎㅎ!! 예전에 이 친구들이 한복을 입고 부채춤을 추는 동영상을 보여준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감사했던 기억이 있어요.
아르메니아 어는 정말 어렵습니다. 어렵다기 보다 문자가 생소해요...ㅋ 알파벳이 눈에 익으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듯 합니다.
헉... 아르메니아에서는 예레반 언어대학으로 여성들이, 이공계 기술대학으로 남성들이 간다고 해요. 그래서 이 언어대학은 90%가 여성...!!! 오오옷 그래서 수업을 수강하러 들어갔는데!! 다 여자네 헉...이런 곳에서 공부하고 싶다아~ 미녀들한테 둘러쌓여서??!!
학교 수업이 끝난 후에는 근처에 위치한 'Grand Candy' 라는 디저트 카페에 갔어요. 아르메니아식 디저트 빵이 유명하다고 권했는데요. 달고 맛있습니다! 가격은 1개에 300원 정도?!
마리가 컵에 무언가를 적고 있었는데
한국어로 각자의 이름을 적고, 하트를 팠네요ㅎㅎ그새 친해져버린 우리들
덕분에 미녀들과 함께 대학교 강의도 들어보고, 디저트도 먹고, 아르메니아에서 외로이 보내는 여행자가 되지 않아서 좋았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다음 이야기는 예레반에서 있었던 일을 또 소개해볼게요!
다음에 또 봐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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