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아빠에게 아이 맡기기

안녕하세요^^ @allsale 다팔아입니다.

주말은 다들 잘 쉬셨나요~

육아는 공동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남자중 하나입니다.

쉽지는 않지만 되도록이면 쉬는 날은 아이와 많이 놀아주려합니다.

어제는 와이프가 몸이 좀 않좋다고 하는겁니다.

와이프에게 점수를 딸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든 저는 와이프에게 들어가 쉬라고 했습니다.

불안해 하더라고요.. ㅡㅡ;;

제가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걱정마.. 나 쭌쭌이 아빠야~

와이프는 걱정스런 눈을 하며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렇게 쭌쭌이와 저와의 둘만의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놀아주는건 별 문제가 되지않았습니다.

문제는 밥때가 오니.. 아이가 슬슬 시동을 걸더라고요.

치즈 주고... 담에.. 우유도 주는데..

오...줄 아이템들이 슬슬 없어져 갔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폭풍검색을 했습니다.

무조건 빠르고 간단한것으로 알아봤습니다.

단호박죽.. 그땐 다른건 보이지않고 이것만 보였습니다.ㅡㅡ;

바로 시작을 했습니다.

20180114_110651.jpg

간단하죠..

단호박 1 쌀 조금.. 이렇게 후라이팬에 넣고 시작했습니다.

전 이게 금방 끓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 100점 남편이다! 100점 아빠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80114_104131.jpg

정말 쉽더라고요.. 아내가 이유식 만들때 오래 걸렸는데..

이렇게 간단한걸.. ㅋㅋ 난 육아의 신 .. 뭐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오.. 10분이 지나는데 물은 없어지고.. 쌀은 아직도 생쌀이었습니다.

20180114_110129.jpg

물을 추가해서 끓이고 끓였지만 . 생쌀이네요..

망했습니다. 쭌쭌이가 다리에 매달려 있네요..

집을 싸악 뒤졌습니다.

외출 때 쓰려고 사둔. 짜먹는 이유식이 있었습니다.

20180114_110038.jpg

그래도 잘먹어주더라고요..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시간이 지난후.. 와이프가 나오더니.. 안울리고 잘 돌봤다 합니다.

기운이 빠졌는데. 와이프의 말한마디에.. 급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아빠는 배워가나 봅니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화이팅!!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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