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밋 상상력 릴레이 > 컨텐츠 파워 넘버원 스티밋(Content Power No.1 Steemit)

@chocomint님으로부터 지목을 받은지 벌써 4일째...

'상상의 나래를 한번 펼쳐볼까~'하고 멍도 때려 봤지만 역시 무턱대고 상상한다고 상상이 되는 게 아니네요. 제가 공상 과학이나 타임슬립 관련된 글을 쓰는 작가들을 존경하는 이유겠죠~^^

스티밋이 글을 써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 이제 막 시작한 초보단계이니 그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데 우리가 지금 시간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겠지요.

네이버도 1999년에 처음 시작할 당시만 해도 지금 같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지 않았잖아요. 지금은 쇼핑, 지도, 카페, 메일, 영화, 사전 등 일일히 열거하기도 힘들정도로 엄청난 컨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정성들여 포스팅하는 파워블로거들이 많아진걸 보면 스티밋의 10년 후 모습이 어떨지는 정말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네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더 많이 가입해서 활동하게 되면 더욱 더 발전되게 되겠죠.

다만 스티밋이 구글이나 네이버처럼 포털싸이트가 아니기 때문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지향하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가 갖는 제한사항을 갖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럼 스티밋으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그 물음에 대한 답변이 스티밋 상상릴레이의 핵심일테니 저는 그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것으로 이 포스팅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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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 보상해 주는 그 이상의 것이 스티밋에서 가능해 지고, 검색 엔진에서 검색되어지는 포스팅 글이 더 많아지고 더 유용해진다면 스티밋을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될 테니까요.

제가 간신히 생각해 낸 스티밋에서 구현 가능한 것들은 다음 몇가지네요.

1. 해외직구-구매대행

애가 셋이다 보니 직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갭이나 폴로 옷의 경우, 미국과 한국에서의 가격이 너무 많이 차이가 나다보니 블랙프라이데이나 세일기간을 기다려 왕창 살 때가 있는데요. 영어에 약간 어려움을 느끼는 다른 엄마들의 경우에는 구매대행을 이용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해 본건 kr커뮤니티내에서 세계 각국에서 살고 계시는분들이, 또는 해외 물정을 잘 아시는 분이 한국 대비해서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잘 알려진 제품을 구매대행이나 판매해 주신다면 스티밋이나 마켓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마켓 특성상 브랜드 있는 제품이 아닌 경우에는 품질면에서 검증 된것이 아니다 보니 구매하는데 망설여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직구 시장이 활성화 되면 비단 한국 커뮤니티 뿐 아니라 스티밋 전체 마켓(쇼핑) 태그도 활성화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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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동구매

저는 많이 이용해 보진 않았지만,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 공동구매 블러그가 꽤 있는 것 같아요. 산지에서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시는 분들이나, 직접 제품(예를 들어 아이 머리핀)을 만드시는 분들이 참여하셔서 좋은 제품을 유통마진을 빼고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공동구매도 스티밋에서 활성화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한 개 상품을 구매한 구매자들은 공동구매 상품평을 업보팅과 댓글로 남긴다면 다음번 구매자들은 믿고 살 수있고, 판매자들도 업보팅 받아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니 일석삼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3. 중고상품 나눔 마켓

애 키우는 엄마이다 보니 애가 아프다던가 할 때, 집 주변에 갈만한 음식점, 유치원 정보 등이 필요할 때 네이버 맘카페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거든요. 카페에 들어가 보면 엄마들끼리는 작아진 아이 옷이나, 장난감, 책 등 충분히 더 쓸 수는 있지만 자신에게는 필요 없어진 것을 팔거나 무료로 나누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스티밋에서도 이러한 중고상품 나눔 마켓이 충분히 운용 가능하지 않을까요? kr-baby 태그의 아이용품, 동화책 나눔, 대학생들의 전공별 태그에서는 전공서적을 판매나 나눔 등이 그 예가 되겠네요.

4. 동호회, 연구모임

스티밋 kr-tag를 보면 뷰티, 사이언스 등 각종 관심분야에 대한 지식과 글을 나누는 테그가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다만 아직은 초기 단계라 더 세부적으로 태그가 만들어지지 않은 것 같아 유저들이 많아지면 더 많은 세부 태그들이 만들어 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어, 의사들의 참여가 많아지면 의사들끼리도 자기 전공 분야별로 자신들의 연구성과, 논문, 학계 동향 같은 자료를 서로 공유하면서, 그리고 댓글로 토의하면서 자신들의 전문 지식을 더욱 심도깊게 쌓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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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작성하면서 혹시라도 '이건 상상이 아니라 모방이잖아!!'라고 부정하실 분도 있으시겠지만 제 생각은 한번에 획기적으로 우리 삶을 변화시킨 것도 있지만 기존의 아이디어를 조금씩 변형시켜 더 좋은 모습으로 발전시키는 것도 새로운 창작이 아닐까 싶네요.

사실 저는 스티밋이 익명성을 바탕으로 하고, 아직까지는 피해를 보더라도 그것을 보호해 줄만한 시스템이 뒷받침되고 있지 않아 현 상태에서의 마켓 활성화에는 한계가 있지 않을까라는 회의적인 생각을 하긴 했지만, 이런 문제들이 기술적으로 점점 해결되어 지고, 제반여건들이 좀 더 발전된다면 스티밋의 미래는 더 밝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내용은 별거 없는데 엄청 길어졌네요.

Content Power No.1 STEEMIT

이 되는 것을 상상하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도록 하겠습니다.

전문분야에 대한 많은 지식을 알고 계실듯한 @shiho, @sinnanda2627님 상상의 나래를 펼쳐 주실꺼죠??


릴레이에 참여 하실 분들은 아래 와 같이 해주세요~!
-제목은 <스팀잇 상상력 릴레이> 라는 문구를 삽입해 주세요

글을 쓰시고 나서 다음에 바톤을 이어 받으실 분도 호명해주세요~ kr-relay 태그를 삽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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