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일기#100] 뭐? 벌써 100일 이라구?

안녕형들?
나도 언젠가는 가즈아로 편하게 한번 포스팅을 해보고 싶었는데 하필이면 중요한 100일날 쓰게 될줄이야. 오늘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일하고 오니 진이 다 빠지지뭐야. 그래서 그냥 샤워하고 자려고 누웠다가 아니다 그래도 뭔가는 끄적이고 자자 싶어서 다시 컴퓨터를 켰어. 이놈의 중독성.


초등학생때도 이렇게 일기 열심히 안썼던것 같은데 그때는 엄마와 선생님의 일방적인 훔쳐봄이 있었기에 반항적으로 더 쓰기 싫었나봐. 지금은 스팀잇에 일기를 쓰면 많은 형들과 소통을 할 수 있기에 내가 더 빠져드는 지도 몰라.


일기 100일동안 쓴 기념으로 또 이벤트를 작게 준비하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뭘할지 좀 고민이되네? 작은 선물을 사서 당첨된 형들에게 보내고 싶은데.. 무엇이 좋을지 생각좀 해봐야겠어. 그리고 형들 이번에는 주사위를 던지려고해. 저번 이벤트에는 모찌가 열일을 했는데 요즘에 반항기에 들어섰는지 잘 협조를 안할것 같은 예감이 들지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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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어제만든 연어장으로 오늘 연어장 덮밥을 만들어먹었는데 먹다가 눈시울이 붉어졌어. 글세 내가 간장게장과 맞먹는 밥도둑을 만들었더라고. 이럴수가. 밥에 연어장 올리고 스크램블에그를 옆에 나란히 올린 후, 맨 위에 후리카케를 촥촥 뿌렸는데... 아 이건 진짜 너무 맛있어서 형들이 옆에있었음 한 입씩 주고싶은 맘이였다구. 사진보고 침 꼴깍 한 형들은 어서 연어한마리 사와서 작업해봐. 내일 남편 일가면 아침에 또 촵촵 비벼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행복하네? 흠흠 일단 나는 좀 자러갈게 옆에 남편이 코골고 있으니 왠지모르게 부럽단말야. 내일 일찍 일어나서 형들 블로그 놀러갈게!
그럼 좋은하루 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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