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디즈니 본사에서 인크레더블 2 시사회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저는 ASIFA(Association Internationale du Film d'Animation) 회원이라서 이런 시사회 기회가 종종 있어요. 인크레더블 2는 디즈니 소유의 픽사 작품이라 디즈니 본사에 있는 극장에서 시사회가 있었구요.
영화 시작전에 사진 찍어서 SNS에 홍보해 달라는 화면인데 이전과 달리 Snapchat 로고가 눈에 띄네요. 이게 확실히 요즘 대세인 듯 ㅎㅎ
영화는 정말 완벽했습니다. 14년 전의 인크레더불도 좋았는데 이번 건 뭐 흠잡을 데가 없네요. 게다가 14년전엔 저희도 애가 없어서 공감이 잘 안되던 부분도 이번엔 완전 공감하며 봤어요. 한국 개봉하시면 꼭 보세요 ㅎㅎ 초강추!
오랫만에 디즈니 본사에 왔으니 여전히 고생하고 있는 일곱 난쟁이 사진을 빼놓을 수 없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