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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생활을 하던 한 할머니가
주위사람들의 따뜻한 손길로
작은 단칸방 하나 겨우 마련하게 되어 하시는 말씀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물도 맘대로 쓰고 먹고싶을때
맘대로 해먹을수 있어서.."
그말을 듣는 순간 내게 주어진 이 삶이 얼마나 안락하고
행복한 것인지 다시한번 깊게 깨달았다.
모두들 당연하게 여기며 사는 일이 그 할머니에겐
너무도 누려보고싶었던 소소한 일상 이었다.
내옆에서 기쁠때 함께 웃어주고
힘이들때 위로가 되어주는
우리가족 ♡ 우리아이 ♡
내생에 가장 눈부신 노다지 라는걸...
가장 귀하고 갚진것을 다 가지고 살면서도
항상 부족하다고 허덕이며 사는 내자신이 부끄러웠다.
난 당신을 만나 사랑을 하고 또 결혼을 하고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우리가 되어 살아간다는게
너무 감사해요..
그리고 사. 랑. 합. 니. 다.
-와이프가 쓴 일기장을 훔쳐와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