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린이 tyami 입니다.
원래 블로그에 올렸던 ICO 및 코인 설명 포스팅인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ㅎㅎ.
반응이 괜찮길래 용기내어 스티밋에도 올려봅니다 !
많이들 좋아해주시면 ICO 시리즈를 끝내고도 꾸준히 연재해볼게요 !
제 글은 제목 그대로 코린이가 코린이를 위해 쓰는 코인이야기 입니다.
어려운 말 없이 딱 "제" 눈높이에 맞춰 써서 이해하기 쉬우실 거예요 !
코린이가 설명하는 눈높이에 딱 맞는 코인이야기 시리즈는 총 7개로 포스팅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아마) 하루에 하나씩 올려서 일주일 내로 끝내보려고 해요 !
- 1 코인과 토큰의 차이점
- 2 새로운 암호화폐는 왜 발행될까? ICO, 프리세일, 공동구매 이게 다 뭐야?
- 3 ICO 준비하기 1: ICO 정보 찾아보기
- 4 ICO 준비하기 2: 화이트리스트, KYC 등록. 이건 또 뭐야?
- 5 ICO 준비하기 3: 해외 거래소에 가입해서 코인 모으기 !
- 6 ICO 준비하기 4: 개인지갑 개설해보기
- 7 ICO 준비하기 5: 화이트리스트, KYC 등록해보기
이 글은 첫 번째입니다.
코인과 토큰의 차이점
암호화폐에서 많이 듣는 두 단어. 코인 (Coin)과 토큰 (Token)
코인과 토큰은 뭐가 다를까요?
일단 이 둘에 대한 사전적 정의는 따로 없어요.
코인은 비트코인 (BTC), 이더리움 (ETH) 등 스스로 암호화폐 시스템 자체가 하나의 독자적인 블록체인을 이루는 것을 말해요. 이 경우 "메인넷 (main net)을 구성했다"라고 말을 합니다.
- 이 코인들은 비트코인을 실생활에서 사용가능한 것 처럼, 다른 코인/토큰 구매시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
반면 토큰은 독자적인 메인넷 시스템 없이 BTC, ETH, NEO 등 기존의 코인 플랫폼 (기존 블록체인) 을 이용하는 암호화폐들을 칭하는 말이예요.
기존의 코인 중 어떤 걸 이용하느냐에 따라 이더 dapp, 퀀텀 dapp, 네오 dapp 등으로 불려요. Dapp이라는 말은 Decentralized Application의 줄임말입니다 !
예를 들어 봅시다 !
이더리움 푸드코트와 퀀텀 푸드코트가 있다.
각 푸드코트 안에서는 각자의 코인 (이더리움, 퀀텀) 을 사용한다.
이더리움 푸드코트에는 EOS, 크립토키티라는 식당이 있고,
퀀텀 푸드코트에는 메디블록, 로빈8이라는 식당이 있다.
각 식당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푸드코트 코인을 식당 토큰으로 바꾸어야 한다.
이제 푸드코트를 플랫폼으로, 식당을 dapp 으로 바꾸어 봅시다 !
이더리움 플랫폼과 퀀텀 플랫폼이 있다.
각 플랫폼 안에서는 각자의 코인 (이더리움, 퀀텀) 을 사용한다.
이더리움 플랫폼에는 EOS, 크립토키티라는 dapp이 있고,
퀀텀 플랫폼에는 메디블록, 로빈8이라는 dapp이 있다.
각 dapp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플랫폼 코인을 dapp 토큰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런데 만약 이더리움 푸드코트 안에 있던 EOS 식당이 너~무 잘되서 돈을 많이벌면?
EOS 식당은 자체적인 푸드코트를 만들고 그 안에 새로운 식당을 들이는 일도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푸드코트를 플랫폼으로, 식당을 dapp 으로 바꾸어봅시다 !
여기는 조금 의역과 보충 설명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만약 이더리움 플랫폼 안에 있던 EOS dapp이 성공적으로 기술개발이 되면?
EOS dapp은 자체적인 플랫폼을 만들고 (메인넷 구축) 그 안에 새로운 dapp을 들이는 일도 가능하다.
이제 코인과 토큰의 차이가 느껴지실 거예요 !
보통 새로운 암호화폐가 발행될 때 토큰 형태로 발행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코인으로 발전합니다.
그리고 요즘 새로 나오는 대다수의 토큰들은 이더리움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그 외에 퀀텀/네오 dapp도 있어요.
다양한 코인과 토큰 정보는 Coinmarketcap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새로운 암호화폐는 왜 발행되고, 시총이 어떻게 정해지는 걸까요?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