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장]육아대디의 일기장-동생

안녕하세요 @badao3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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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30일]

얼마전 제수씨네 아이가 새싹이를 안고
있던 얘기를 쓴적 있었는데요
그 제수씨가 둘째를 출산했어요.
그래서 이날은 제수씨가 아이를 데려온 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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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태어난지 2주된 공주님이고
오른쪽이 새싹이에요
새싹이랑 동생은 3달차이가 나는 동갑내기
인데 그 작은 시간 동안 새싹이가
부쩍 큰게 느껴지네요
물론 여자아이라 남자보다 체구가 조금 더
작고 새싹이 머리가 크긴 하지만
그래도 두배는 몸집이 차이나는게
많이 크긴 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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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은 얌전히 누워있기만 하지만
새싹이는 슬슬 뒤집기를 시도하려고
저렇게 매번 다리를 들었다 놨다 해요.
낑낑대서 얼굴도 새빨개지고 힘이 많이 들죠ㅋ
진짜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지만,
저렇게 성장하고 있다는게 신기하죠?ㅎ

그래도 혼자 있을땐 여전히 손수건 한장으로
몸의 절반이 덮히는 작은 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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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랑 나란히 누워있는걸 보면서
새싹이도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도 해보지만,
뭐 없어도 그만이지..
그렇게 미루고 미뤄 여전히 새싹이
하나만 있는 상태에요ㅋㅋ

다시금 조그만 영아를 키우는 행복도
있겠지만 그 고생을 했던 시간을 생각하면
눙물이 국물처럼 주르륵ㅠ
그래서 와이프나 저나 항상 갈팡질팡~
조금만 더 새싹이를 키우다가
새싹이가 발벗고 나서서
도와줄 수 있을때 나을까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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