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adao3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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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30일]
태어난지 약 두달이 지났지만,
언제나 처럼 누워있기만 하는 새싹이는
외출할 일이 많이 없었어요.
아무래도 첫 아이기도 하다보니 좀 더 애지중지
하는 마음에 백일이 되기 전까지는 외출을
자제해야겠다 마음먹고 있었죠.
그렇다보니 만나는 사람은 매번 아빠,엄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다 인데 이 날은 제 동생의 아들이자
조카를 만난 날이네요.
새싹이에겐 사촌형이고 두살 터울이라 이 사진때는 제 조카도 3살밖에 안된 애기죠
그래도 귀엽고 잘생긴 아이라 어딜가나 이쁨받는데, 이 날은 특별히 조카가 새싹이를 이뻐해줬어요
ㅎㅎ
제수씨가 새싹이를 안고 이뻐해주는 모습을 보니, 자신도 안아보고 싶다고 안아! 안아!
오물오물거리면서 부탁하더라고요
얼마나 귀엽던지 조심스레 새싹이를 품에 안겨주니, 너무나 좋아하며 기뻐하더라구요.
초상권상 얼굴표정을 보일 순 없지만 엄청 활짝 웃으면서 새싹이를 바라봐주고 있어요ㅋ
너무나 좋았던 바람에 조카는 새싹이를
계속 힘껏 껴안더라구요ㅋ
점점 뭔가 불편해지니 새싹이는 잉? 잉?
하다가 울음을 빵!!
그래도 다독여주니 금방 울음도 그치고
조카도 계속해서 이뻐해주고, 옆에서 지켜봐줬던
기억이 나네요ㅎ
지금도 조카는 새싹이를 엄청 좋아하고 있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