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장]육아대디의 일기장-만남

안녕하세요 @badao3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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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될게요~


[2015년 4월 30일]

태어난지 약 두달이 지났지만,
언제나 처럼 누워있기만 하는 새싹이는
외출할 일이 많이 없었어요.
아무래도 첫 아이기도 하다보니 좀 더 애지중지
하는 마음에 백일이 되기 전까지는 외출을
자제해야겠다 마음먹고 있었죠.

그렇다보니 만나는 사람은 매번 아빠,엄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다 인데 이 날은 제 동생의 아들이자
조카를 만난 날이네요.
새싹이에겐 사촌형이고 두살 터울이라 이 사진때는 제 조카도 3살밖에 안된 애기죠
그래도 귀엽고 잘생긴 아이라 어딜가나 이쁨받는데, 이 날은 특별히 조카가 새싹이를 이뻐해줬어요
ㅎㅎ

IMG_20180205120142_1.jpg

제수씨가 새싹이를 안고 이뻐해주는 모습을 보니, 자신도 안아보고 싶다고 안아! 안아!
오물오물거리면서 부탁하더라고요

얼마나 귀엽던지 조심스레 새싹이를 품에 안겨주니, 너무나 좋아하며 기뻐하더라구요.
초상권상 얼굴표정을 보일 순 없지만 엄청 활짝 웃으면서 새싹이를 바라봐주고 있어요ㅋ

너무나 좋았던 바람에 조카는 새싹이를
계속 힘껏 껴안더라구요ㅋ
점점 뭔가 불편해지니 새싹이는 잉? 잉?
하다가 울음을 빵!!

IMG_20180205120006_1.jpg

그래도 다독여주니 금방 울음도 그치고
조카도 계속해서 이뻐해주고, 옆에서 지켜봐줬던
기억이 나네요ㅎ
지금도 조카는 새싹이를 엄청 좋아하고 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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