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life ]신과함께한만화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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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어릴적부터
맞벌이하던 부모님.
난...늘 집에 혼자 있었다..
창밖이 시끄러워 내다 보았다. 어느 개척교회 여름성경학교 행렬이였다. 북을치고 노래를 하며 꾀 시끌벅적해 보이는것이 너무 재미 있어보였다.그 뒤에 따라 붙어 그렇게 교회에 가게 되었다..착하게살면 천국을가고 죄를 지으면 지옥에 간다고 배웠다. 내 나이 대여섯살쯤
.그렇게 천국과 지옥을 상상해 보았던것 같다.

얼마전..신과함께 란 영화를 봤다. 그때부터 오래도록 상상했던 그 불구덩이 지옥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니 왠지 무서웠다..성경이 가르치는 천국과 지옥 심판의 계시, 무속신앙과 불교가 가르치는 저승과 환생의 묘사..어쩌면 신은 하나인데 우리가 다르게 해석하여 각기 다른 종교로 형성되어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고 누군가 이야기했던것이 떠올랐다. 한동안 그 지옥의 모습이 뇌리에 박혀 지워지지않아 찝찝했는데..
아이와 함께 만화까페에 온 오늘 또 신과함께 웹툰을 찾아 보고있는 내가 이해가 되진않지만..만화로 보니 또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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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만화책을 잔뜩 골라 방을 잡아 다락방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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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7_124218.jpg보고싶은 순정만화들이 잔뜩. 요즘.한국 드라마는 다 웹툰인건가 웹툰 보고싶은것도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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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도 잔뜩..마실것도 잔뜩..
20180207_124055.jpg짜파게티는 역시 남이 끓여줘야맛있다..
세상에서 젤 맛있는 짜빠게띠였다.. 너무 감동해서 손이떨렸는지 사진이 흔들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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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보글보글도 가르쳐주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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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추억일뿐. 잘 못하는 우리아이는 wii 게임한다고 배신을ㅡ.ㅡ;;;
20180207_130303.jpg 시간 다 지나 가려고 하니 보드게임 너희들도 있었구나..

어 뭐지..여기너무좋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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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코믹스.????.ok접수!
키즈까페 끊을 나이 되어. 못가서 섭섭했는데 가끔 오면 괜찮을것같다^^
나랑말고 아이가 친구들과 오면 더 잘 놀 것같기도!!!!!!
어! 그래!
내가 지금 지옥을 상상할때가 아니다
여기에 애들 넣어놓고 내가 가서 놀 곳을 상상해야 할 때..
그것이 나의 즐거운 스티밋라이프♡♡ㅋㅋ

주소: 경기 용인시 기흥구 죽전로 20 누리에뜰 A동 403호
전화: 031-264-0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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