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김치가 최고♡

저는 친정이 가까운 편이라 엄마와 거의 매일 보며 살고 있어요. 친정 근처에 사는건 정말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 근처에 살 수 있게 집을 마련해준 남편에게 늘 고마움을 느끼지요^^ 딸을 낳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친정엄마의 도움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엄마 없었으면 어찌 키웠을까 싶어요.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딸도 할머니할머니 하며 잘 따르고 할머니를 많이많이 좋아해요~
오늘도 어김없이 친정가서 저녁 먹고 놀다왔어요^^
얼마전에 파김치와 총각김치를 담으셨다고 싸주셔서 들고 왔어요~ 배추김치도 다 먹어서 또 얻어왔구요히히 들기름도 짰다며 한 병 챙겨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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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3종세트로 당분간 맛있게 밥 먹을 수 있겠어요~
친정가면 뭐 가져올 것 없나 냉장고 문 열어보고 베란다 나가보고 도둑이 따로 없답니다ㅋㅋㅋ
저도 나중에 저희엄마처럼 제 딸에게 해줄수 있을까요? 음.. 김치는 담지 못할테니 이미.. 안되겠군요ㅠㅠ 그래도 사랑만은 듬뿍주는 엄마는 될 수 있을것 같네요^^

역시 친정은 사랑입니다♡

긴 연휴의 시작 좋은밤 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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