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효.... 보호자 모드입니다.

명절들 잘 보내셨어요?
저는 너무 정신없이 보냈어요.

명절 초..
남편이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피부가 쓰리다고.

저는 몸살이 시작 될 때 가끔 그런 경우가 있어서, 별일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더 아파하더니만.... 결국에는 설 당일 응급실행.
그리고 명절 끝나서 정확한 원인을 찾으러 외래로 들어갔다가

이렇게 되었습니다. ㅠㅠ
남편이 입원을 했어요.

간호/간병 통합병동이라고...
간호사님과 병동 간병사님들이 함께 환자를 돌보는 곳이라서
보호자가 궂이 곁에 오래 머물 필요는 없는 곳이라고 합니다.
입원실에 보호자용 보조침대도 없구요.

낮에는 카톡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퇴근할 때 들러, 눈으로 상태를 보고 집에 가는 생활중입니다.
위독한건 아니고, 지켜봐야 하는 거라니 ...좋게 생각하려고 하고 있어요.

연 초에 아프면.... 힘든면도 있지만, 한 해 동안 내내 건강에 조금 더 신경쓰게 되더라구요.
(제가 작년 초에 교통사고로 한참 병원에 다녔잖아요...ㅠㅠ)
좋은 쪽으로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지 말아야죠 뭐.

암튼.. 우리 이웃님들도 건강 조심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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