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 괜히 쑥스러워지는 근황 :)

안녕하세요. 라라입니다🌿


모두 잘지내셨나요?


조심스럽게 건네어봐요 - :)

저는 마음은 조금 불편하게 -
몸은 아주 바쁘게 지내고있어요.

스팀잇을 소홀히 한다기보다는
제 마음 자체를 소홀히 대하고 있었어요.

그저 그렇게
시간이 해결해주기만을 바라면서 :)

근데 참 보고싶더라구요.
여기 분들...
그래서 오늘은 근황이라 핑계대며
끄적끄적 해보네요 ^^


두서 없는 글 ㅡ
누군가는 읽어주시겠지요?


요즘 몸이 바쁜이유 중 하나가
수영에 푹 빠진건데요 -

어떤 운동보다도
그 순간에 집중 할 수 있어서 더 좋아요.
그래서인지
아주 특별한일 아니고서는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다니고있어요 :)

그리구
최근 가까이 살던 친구가 멀리 이사를 갔어요.
성인이 되고나서는 헤어짐에 좀더 유연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서툰지 빈자리가 많이 느껴지네요.

모르는 사람들이 내뱉는 툭툭거림에도
상처받는 저를 위해 건넨 붉은립스틱.

농담처럼 짙은화장이라도 하고 다녀야겠다는 말에
선물해주고간 그 마음이 참 고마워서
더더욱 ..

그리고
놀러 갈때마다 반겨주던 냥이까지 가버려서
더 많이.. :(

이 마음만 있다면
이 정도 거리는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아쉬움을 감출수가 없네요 ^^

1535371914014.jpg
마지막날 작별인사 사진 :)
시크한듯해도 애교많은 - 츤데레





무엇이든 조금은 무뎌지기를 바라며
저는 애써 잘지내고 있습니다 :-)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을 버티고
9월즈음엔 조금늦은 여름휴가도 계획하고 있어요.

모두들
잘지내고 계셨기를 바라구요 -

마지막으로
요즘 자주듣는 노래 추천해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간혹, 제 소식 궁금해주신분들
덧글남겨주신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려요
참 보고싶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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