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 대한 로망이 가득한 뉴비의 첫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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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저는 마시라고 합니다. :)
마시마로의 마시입니다. 마시마로처럼 생기지는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본명처럼 쓰기도 하고 그렇게 불리기도 해요.

항상 스팀잇 바라만 보다가 우여곡절 끝에 가입을 해 두고도 어떤 글을 써야할지 몰라서 꽤 오랫동안 고민을 했습니다.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멋진 글들을 보면서 "와 나도 저렇게 쓰고 싶다~" 부러워서 눈팅만 했죠.
그러다 긴 고민 끝에, 여행기로 스팀잇 활동을 시작해보고자 합니다.

한 2년 전에 산티아고 순례기를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집에 돌아와 개인 블로그에 여행기를 몇 편 쓰다가, 의지박약 작심삼일을 넘기지 못하고 그저 방치해두었던 것이 생각났어요.
사실, 순례기를 끝내버리면 제 여행 또한 끝나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차일피일 미루기도 했어요.
저에게 의미있고 여운이 많이 남는 경험이었거든요.

이제는 진짜 마무리를 지어야겠다 싶어서,
저의 순례기를 스팀잇에서 매듭을 짓고 또 다른 여행을 꿈꾸고자 합니다.
혹시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오셨거나,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이야기 나누어요!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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