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ittlepuyo라고 합니다.
편하게 뿌요라고 불러주시면 돼요:D
제 프로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닉네임은 고전 게임
뿌요뿌요에서 따왔습니다. 현재 저는 1일 1뿌요를 하지 않으면
잠을 못 자는 뿌요 중독자거든요.
-LITTLE puyo?
여기서 뿌요뿌요를 모르시는 분들께 잠깐 설명드리면,
뿌요뿌요는 같은 색의 뿌요(제 프로필 사진 속 물방울)를
4개 붙여서 터트리는 퍼즐게임이에요.
참고로 뿌요뿌요2는 윈도우 95 시절에 나온 게임이에요.
정말 고전 게임이죠?
이렇게 거창하게 시작하니 제가 뿌요뿌요 초고수 인 것 같지만
슬프게도 저는 게임에 소질이 없어요. 하나도...
어제도 꽈당큐~!해버렸다는 인증 스크린샷입니다 (T.T)
전 남들 다 하는 카트X이더부터 고급시계까지
잘 하는 게임이 하나도 없거든요. 치명적인 방향감각과
엄청난 게임센스의 결과물이랄까요 XD
역시 뿌요뿌요도 시작한지 한 판 된(...) 친구에게
질 만큼 잘 하지 못 해요. 그래서 아직은 보잘것 없는
뿌요유저라는 뜻으로 리틀 뿌요라고 닉네임을 지었어요.
-little PUYO?
저는 5학년이에요. 대학교 5학년 (^^) ...
취업이 코앞이지만 저의 능력치는 제 게임 능력치랑 똑같아요.
잘 하던 게 뭔지, 잘 하고 싶었던 게 뭔지. 말 그대로 세상이 온통 무채색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저 스스로가 보잘 것 없어지는
기분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 우연찮게
저와 십년을 함께한 컴퓨터에 (현재 윈도우xp랍니다!)
뿌요뿌요를 깔아서 했는데요. 정말... 너무 재밌는거예요...세상에...
이렇게 즐거웠던 적이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요. 그래서 고민도 멈췄어요!
어차피 매일매일 꽈당큐~!하는 건데 기 죽을 거 있나 싶어서요.
제가 서툰 게 저를 우울하게 만들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D
-LITTLE PUYO?
뿌요뿌요에서 얻은 활력으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스팀잇을 알게 됐어요.
처음엔 내가 여기다가 무슨 글을 쓸 수 있지 하고 머뭇거렸는데,
상냥한 글들이 많길래 용기내서 첫 글을 올려봐요. 앞으로 스팀잇에
제가 포스팅 할 글들이 특별하진 않겠지만...
제가 생활에서 느끼는 사소한 이슈부터
다른 분들과 공유할 수 있는 화제거리까지 여러가지 써보려고 해요.
앞으로 계속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찾아갈게요 ;D
물론 오늘 올린 꽈당큐~!사진이 아닌 이긴 사진도 꼭 업로드할 거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두 만나서 정말 반가워요 ;D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