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늦은 가입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저는 "genemk"라는 아이디로 등록을 했고 제 본명은 "김민석"입니다.

오늘 뒤늦은 가입인사 포스팅을 첫 포스팅으로 작성하면서 가입시기를 확인해보니 2017년6월이라고 나오네요.

스팀과 스팀잇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궁금함에 가입만 해놓고 잊고 있다가 스팀잇에 점점 양질의 글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자주 방문하게 되었고 그 동안은 포스팅은 안하고 다른 분들의 글만 열심히 소비하고 있었습니다.

점차 아시는 분들도 스팀잇 활동을 시작하시면서 저도 빨리 시작해야지 하는 다짐은 했지만 그러고도 이렇게 첫번째 포스팅을 올리는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네요. 저의 바닦에 깔린 실행력을 보면서 매우 부끄러워집니다. ^^

그동안 빨리 나도 스팀잇에 포스팅을 해야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바로 실행을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한 핑계를 좀 찾아보면,

  • 다른 분들이 너무나 글을 잘 쓰셔서 저의 수준 낮은 글이 커뮤니티에 누가 되지 않을까?
  • 내가 이런 저수준의 글을 작성하는 나의 모습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창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객관적인 나의 모습에 대한 부정 ^^)
  • 나도 좋은 내용, 좋은 컨텐츠를 만들고 싶은데 적절한 소재를 찾지 못하겠는 점
  • 내 자신의 생각을 공공적은 곳에 내어놓기가 두렵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한 점 (그것도 앞으로 지우지도 변경하지도 못하는 블록체인 상에다가??)

이 외에도 수많은 이유를 만들수 있겠지만, 이러한 부분들이 쉽게 포스팅을 하지 못하는 걸림돌이 된 것 같습니다. ^^

어떻게 하다보니 스팀잇 활동 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오프모임을 먼저 경험하게 되고 그렇게 만난 분들과의 즐거운 시간, 그리고 그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 이렇게 첫 가입인사로 시작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글도 잘 쓰지 않고, 글쓰기에 익숙하지 않아서 욕심같이 양질의 글을 척척 만들어 낼 수는 없겠지만 이제부터라도 스팀잇을 통해 훈련을 해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지금 현재 나의 모습을 인정하고 일단 시작을 해야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장황한 글을 적으려고 욕심내다 보면 포스팅을 잘 못하게 될 것 같아 가볍게라도 시작해보려 합니다.

저는 다양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 중에 특히 과학과 기술에 대한 내용에 관심이 많으며 , 최근에는 블록체인기술과 암호화폐, 암호경제학에 푹 빠져 있고 현재 이 분야에서 업을 이어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만나서 이런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도 너무 좋아하니 불러주시거나 찾아와 주시면 열심히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당분간은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어떤 지식을 전달하는 것 보다는 (그럴 능력도 없어요 ^^) 그냥 제 생각을 정리하는 내용을 주로 올려보려고 하며, 이 무대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다른 분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편향된 사고를 하지 않고 보다 객관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고 여러분들의 관심과 배려 속에서 잘 정착해서 이 생태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이후 또 다른 분들에게 똑같이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꾸뻑~

2017년 9월 6일 김민석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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