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안녕하세요! 약간 늦은 가입인사^^ 뉴비 백서를 읽다!

인사

안녕하세요! @busisi 입니다. 가입하고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지금에라도 이렇게 인사를 올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일본에 살고 있고, 암호화폐와 여행,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습니다. 새로운 것을 접하고 시도하는 걸 좋아합니다. ^^


계기

처음에는 그냥 멋도 모르고 단지 돈이 된다기에 관심 있는 암호화폐 분야의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배워가는 초보적인 단계의 지식을 가지고 글을 쓴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었고 가치를 전달하기에 많이 부족함을 느끼고 잠시 미뤄두었네요.

그리고 한 가지 의문점이 있었습니다. 글을 써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 '나는 왜 글을 쓰려 하지? 하필 왜!? 여기 스팀잇에서 글을 써야 하지?' 가장 현실적인 대답은 돈이었으나, 돈만 생각하며 글을 쓰기엔 저는 너무나 게으르고 헌신적이지 못합니다. 아마도 몇 주 혹은 몇 달 안에 글 쓰는 것을 그만두게 되겠지요.

그럼 일단 마음속에 물음표를 남겨두고 정말로 돈이 되는지 그리고 그게 지속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스팀 백서와 로드맵을 읽어보았습니다.


백서

백서는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읽어보길 정말 잘했고 저같이 스팀을 잘 모르시는 초보분들이라면 한 번쯤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직 1번밖에 읽지 않아서 완벽히 이해하진 못했지만, 그중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들 입니다.

  • Steem은 수많은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개인 기여도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보상하고자 하는 최초의 암호화폐다.
    => 공정하고 적절한 보상은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습니다.

  • 가장 중요한 원칙은 벤처 기업의 성장에 기여한 모든 사람이 기여도에 따라 그에 상응하는 지분, 현금 혹은 차입금을 해당 벤처 기업으로부터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 스팀에서는 모두가 투자자? 이 개념이 정말 멋진 이유는 투자를 많이 한 사람은 그만큼 스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누구보다 더 힘쓸 거라는 것 입니다.

  • Steem은 전 세계에서 엄선된 마이너들에 의해 운영되는 분산 네트워크이다. 모든 사용자 활동들은 블록체인 상에서 공개되므로 공개 검증이 가능하다. 따라서, 누구도 STEEM 투자자들이 소중히 여기는 콘텐츠를 검열할 수 없게 된다.
    => 검열에서의 자율성. 브라보!

  • 사용자가 콘텐츠에 투표할 때 보상 풀에 대한 영향력은 가지고 있는 SP의 양에 직접 비례한다.
    => 권력의 상징? 스팀파워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겠네요!

스팀, 스팀파워, 스팀달러가 잘 이해되지 않아서
https://steemit.com/kr/@twinbraid/snnh8
@twinbraid 님의 글에서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눈으로 단기간에 확인할 수 있는 보상과 그 체계였고(글을 쓰고 투표를 하는 것만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광고효과)
로드맵의 최종 목적이기도 한 자유와 기본권을 보장하는 검열 불가능성 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암호화폐로서의 가치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종이화폐의 독점과 인플레이션에 의한 한계성 등을 고려할 때 암호화폐는 막을 수 없는 큰 흐름이라고 생각하기에)


다짐

스팀잇에 대해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지만, 매력적인 플랫폼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소통의 즐거움을 위해서 그리고 투자자로서 글을 꾸준히 써보려고 합니다. 일본에서의 생활과 암호화폐, 여행 혹은 자기계발에 관한 글이 주가 되겠지요.

앞으로 제가 포스팅하는 글들이 공공의 관점에서 올바르지 못하거나 잘못 이해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시는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으며 다시 생각해 보거나 배울 수 있는 유연한 자세를 갖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니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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