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잡담 47 - 5천원 식사.

하나

일본에서 일할 때는 원코인(500엔)으로
그럴 싸하게 점심을 때울 수가 있었는데,

귀국하고 수년 동안 몸으로 경험한 결과
5천원으로는 뭔가 제대로 된 음식을 먹을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가장 많이 먹는 점심으로는 라면에 김밥. (2.5+2~2.5)

그 다음은 '한식부페'라는 이름의 함바집스러운 식당(6)인데,
그나마 고기 반찬 1종, 그 외 김치/나물류와
'라면 무제한'이라는 메리트에 자주 찾는다.
다만, 확실히 6천원이라서 그런지 엄청 사람이 몰린다는 것이 단점.


거의 혼자 점심을 해결하는 터라 안먹을때도 가끔 있는데,
너무 안먹기는 뭐하니
길거리 떡볶이집 같은 곳에서 오뎅과 튀김류를 먹기도 하는데

확실히 튀김류는 기름져서 그런지
두어개만 먹어도 포만감이 상당하다.


그나저나 오늘은 뭘 먹지.

회사 앞 길가에 찐옥수수랑 술빵 파는 트럭이 와있던데.
그거나 사먹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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