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즐기는 유일한 유흥거리(?), 배틀그라운드!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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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offeenut입니다.

준비하고 있는 공부가 있어 방콕 생활 중인 제 유일한 유흥 생활은 PC게임입니다. 공부한다면서 무슨 게임이냐 싶기도 하지만, 적절한 휴식과 기분 전환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요즘 즐기는 게임은 위에 이미지로 첨부한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인데요. 약 100명의 플레이어가 한 게임에 참여하여(이미지엔 94명이 참여한 경기였네요.), 무기와 방어구, 회복 아이템을 맵에서 줍거나 타 플레이어로부터 탈취하여 최후의 생존자가 되는 것이 목표인 게임입니다.

한 게임에 100명이나 참가하고 단 1명의 우승자가 나오다보니 다른 게임에 비해 승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인데요. 그만큼 승리의 기쁨은 짜릿합니다!

배틀그라운드에서는 '승리했다.'를 '치킨을 먹었다.'라고 표현합니다. 영어 버젼에서는 'Winner Winner Chicken Dinner!', 한글 버젼에서는 '이겼닭! 오늘 저녁은 치킨이닭!'으로 나오는 승리 문구 때문이죠. 일본어 버젼에선 승리하다라는 뜻의 카츠를 언어유희하여, 치킨 대신 돈카츠를 준다고 들었네요. 사소한 부분이지만 재밌습니다. :)

스팀잇에도 배틀그라운드를 플레이하는 분들이 몇몇 계신 것 같아 조만간 디스코드를 통해 같이 플레이를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중에 한 번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 중인데.. 이 포스팅을 읽는 분들 중 배틀그라운드나 다른 게임을 같이 즐기실 분들은 다음 링크를 타고 스팀잇 #kr-game 디스코드 채널로 놀러오셔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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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 전 구해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게임 코드를 등록했습니다. 기존 스타크래프트 보유자들한테는 할인 혜택을 준다해서 사전구매도 안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감감 무소식이네요. 코드를 저렴히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긴김에 구해뒀다가 스팀잇배 스타리그보며 플레이 해보고 싶기도 하고.. 결국 등록했습니다.

어릴 때 리그는 열심히 봤지만 플레이는 컴퓨터랑 말고는 안해서 플레이는 정말 못합니다. 아마 우리나라 게이머들의 평균 실력 대비 가장 자신 없는 게임이 스타크래프트 아닐지..

사람들이랑 할 자신은 없어서 컴퓨터랑 대전했는데 컴퓨터는 또 시시하네요. 기본 AI 보다는 잘하고 사람보다는 못하는 적절한 상대를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ㅋㅋ

스타 2판과 스팀잇 포스팅으로 휴식을 취했으니 다시 공부를 해봐야겠습니다.

추석연휴를 기대하며,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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