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battle chef brigade]

게임리뷰[battle chef brigade]


2017년 11월 21일 스팀에 발매된 게임

찜 목록에 있다가 험블번들로 나와줘서 재미있게 즐긴 게임이다

찜 목록에 두었던 이유 중 하나인 그래픽은 플레이 내내 만족스러웠다

개성적으로 표현된 캐릭터들과 감정에 따른 묘사 그리고 전투시 이질감없이 움직이는

모습들 그리고 정성어린 요리디자인들 까지… 게임에 몰입해 플레이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맛있어 보여!)

스토리 같은 경우 기대하지 않았었지만

의외로 탄탄한 세계관과 캐릭터들의 대부분의 대사가 음성 녹음이 되어있어서 놀랐다.

비록 그 내용이야 아주 정석적인 스토리를 따르고 있어

큰 반전없이 진행되지만 그래도 꽤나 신경써서 설정들을 잡아놓은 점들이 마음에 들었다

간략하게만 스토리 내용을 적어보자면

가상의 세계인 빅투지아(Victusia) 왕국을 배경으로, 야생의 마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마물 들을 재료로 사용해 고급 요리를 만드는 이른바 ‘배틀 셰프’ 배틀 셰프로서 명예와 영광을 얻고 싶은 지망생들은 매년 왕국 수도에서 열리는 경연 대회에 참여하여 그 실력을 겨루게 된다. '미나' 또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시골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수도로 향하게 된다. -인벤펌

미나 뿐만 아니라 다른 캐릭터의 스토리도 등장한다.

하지만 전체적인 길이가 조금은 짧아서 아쉽게 느껴졌다.

스토리를 진행하며 마을에서는 NPC 들이 주는 퍼즐이나 사냥, 등으로 돈을 모을수 있고

그 돈으로 요리나 전투에 도움이되는 아이템을 구매 가능하다.
(이벤트 식으로 주는 아이템들중 정말 좋은 것들도 있다 이런 아이템은 대화로 획들할 때가 있으니 NPC 에게 말 거는걸 항상 잊지말자)

요리 대결을 진행하면 사냥 부분과 요리 부분 두가지로 진행되는데

사냥은 횡스크롤 액션 방식으로 점프와 대시, 캐릭터별 특수 기술을 통해 몬스터를 잡아 재료를 채집하면된다.

1.gif
(미나는 회오리)

들고온 재료를 요리하면 3매칭 퍼즐로 변하게 되는데

동일한 색상과 그레이드의 퍼즐을 맞춰야 더 높은 등급의 음식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몬스터 잡으랴 요리하랴 정신없이 뛰어다녀야 하며

(다른 몬스터들은 다 만만하지만 이 드래곤만은 조금 조심하는게 좋다)

3매칭 퍼즐은 조금 익숙해지면 전혀 어렵지 않지만 시간에 쫓기다 보니 마음대로 안될 때가 있다.

더불어 익숙해 졌다 싶으면 스토리 진행상 오염된 몬스터들이 나타나며

사냥하기 조금더 까다로워지고 요리재료에 금이가거나 독소가 포함되게 된다.

금이 간 미각 원소는 세 번 이상 위치를 바꾸게 되면 말 그대로 깨져버리게 된다.

더욱이 독원소는 세 번 이상 이동시킬 경우 폭발하여 주변 원소를 모두 금이 간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

(요리 도구 중 오븐이 가장 효율이 좋은거 같다. 효과는 시간 지날수록 원소 업그레이드)

물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템들도 있으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난이도증가로 안그래도 부족한 시간이 더욱 부족하게 느껴질 것이다.

게임의 엔딩을 볼때까지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진 않는다

오랬동안 진득하게 플레이 하길 원하는 분에겐 짧을 것 같고

필자처럼 가볍게 엔딩 까지 달리길 원하는 사람들에겐 지루할 틈 없이 꽉 찬 게임이 될 듯 하다.

내 맘대로 주관적인 평점은 2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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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평점 기준
1.다시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한 게임
2.다시 해볼필요까진 없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한 게임
3.엔딩까지 보긴 했지만 이것만 하며 시간이 다 쓰이진 않음
4.엔딩 못봤지만 조금이라도 즐긴 게임
5.초반 몇시간 안에 포기한 게임

Ps.추석 연휴에 붙여 가족이 해외여행 다녀오느라 뜸했습니다
댓글 언제나 환영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놀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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