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킹스 바운티: 더 레전드]

게임리뷰 [킹스 바운티: 더 레전드]

2008년 출시된 게임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의 원류게임의 리메이크 게임이다.

필자는 이게임을 접하고 후속작인 아머드 프린세스까지 이어서 플레이 했으며

한동안의 어떤게임 하지? 의 걱정을 날려버리고 빠져서 플레이이한 재미있는 게임이다.


(익숙해 보인다면 당신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을 잊지 못한 게이머중 하나!)

전투 화면을 보시면 알겠지만 게임은 전형적인 그리드 방식의 턴방식 전투이다.

턴방식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 특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을 재미있게 플레이 했던 사람들이라면 익숙한 모습이다.

그래픽 자체는 2008년 게임이니 만큼 엄청 화려하거나 하지 않지만

유닛들 특성을 잘잡고 모션도 어색하지 않고 게임에 집중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사운드 부분에서 전투에서는 긴장감을 필드에서는 귀에 착 감기는 음악들로 잘 배치되어

게임에 몰입하게 도와준다. 전투시 음악은 개수가 한정적이지만 나름 중독성있다.

직업은 세가지로 필자는 전사로 플레이 하였다 직업에따라 전투면에서 차이말고는 스토리상에 차이가 있거나 하진 않기에 재플레이 요소는 적은 편이다.


(정령들의 스킬은 마법과 다른 독특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전투는 분노와 마나라는 수치가 존재하며 분노로 사용가능한 스킬과 마나를 이용한 마법이 있다

분노부분은 킹스바운티의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스토리 진행에 따라 정령을 해금해서 쓸 수 있는 스킬들이 늘어나며 독특한 효과들을 가지고 있다

그 중 리퍼의 시간역행 같은 경우 적절한 사용에 따라 게임난이도를 급감시키는 역할을 한다.


(공주가 심히 귀엽게 생겼다 ㅎㅎ)

스토리는 왕에게 여러 임무들을 받아 해결해 나가며 점점 더 큰일들을 맡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여러 NPC 들을 만나 퀘스트들을 받으며 성장해 나가는 형식

한글 패치도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심부름 해 나가면 된다.

킹스 바운티는 나름 독특한 요소들이 많은데 하나씩 짚어 보겠다.

킹스 바운티의 유닛들은 돈이있다고 마냥 고용하는방식이 아니라 영웅의 리더쉽 즉 지휘력에 따라

운용 가능한 병력의 최대수가 변화한다.

유닛은 전투에서 사망하면 말 그대로 사망해 없어지며

보충을 위해서는 특정 건물에 방문해 고용하는 형식이다

더구나 대부분의 유닛은 무한정이 아니라 특정 건물안에서도 소진되면 말 그대로 고용이 불가하므로

전투전투마다 유닛을 아껴 써야한다.(군대 구성 중 선호하는 유닛 일수록 아껴 써야한다…)


(현재 개구리 공주님 아내 인상깊은 대사는 ‘서방님을 닮은 올챙이를 잔뜩 낳고싶어요!’ ㄷㄷㄷ;;;)

마지막으로 인상 깊은 요소 중 하나는 아내 시스템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아내로 얻을수 있는 NPC 들이 등장한다

보통 퀘스트 진행에 따라 아내가 되는데….

아내는 주인공의 부대에 버프를 주고 아이템을 장착해서 보조를 해준다.(이효과가 또 은근 짭잘하다)

아내를 얻은 후 시간이 지나 특정상황에서 응응? 을 암시하는 말 이후

아이가 태어난다!!!!!!!!!!!!!!!!!!!!!!!!!!!!!!!!

(아이도 버프를 주는데 원하는 버프가 안나오면….)

진행에 따라 더 좋은 버프를 주는 아내감(일러스트가 더매력적인… 쿨럭)을 만나면 언제든 이혼도 가능하다;;;;

조금은 황당하면서도 재미있는 시스템이다.

턴제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정말 추천하고 싶은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후속작인 아머드 프린세스도 참 재미있다 하지만 게임성에서는 큰 변화는 없으니 참고하자)

스팀에서 종종 할인해서 시리즈전체와 DLC 합쳐서 만원정도에 팔때가 많으니 할인때 사면

절대 후회안할 볼륨의 게임이다

내 맘대로 주관적인 평점은 1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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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평점 기준
1.다시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으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한 게임
2.다시 해볼필요까진 없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한 게임
3.엔딩까지 보긴 했지만 이것만 하며 시간이 다 쓰이진 않음
4.엔딩 못봤지만 조금이라도 즐긴 게임
5.초반 몇시간 안에 포기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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