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스티미언:쓰레기] 감정 쓰레기통

듣기싫어!

@zzong81

뻔뻔한.jpg

이번 뻔뻔소모임 주제는 쓰레기 인데요?
사실 6월 초 주제였으나 제가 까먹고 안하고;;
또 저번주부터 생긴 이상한 일들로 인해
계속 까먹다가 지금 생각나서 써봅니다.



오늘은 감정 쓰레기통에 대해 써볼려고해요.
최근 일은 아니지만 주제를 보니 예전 일이 생각나네요.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가끔
자기가 힘든일이 있으면 하소연 하듯이 하는
지인이 있었어요.
한 번, 두 번 정도는 그냥 들어 줄 수 있는데
그게 일주일내내 계속된다고 생각해보세요. 돌아뿜.
제가 어떤 조언을 해줘도 소용없죠.
결국에는 제가 폭발합니다.

"죽고싶으면 마음대로 죽던지 진짜 죽지도 못할거면 그런말 하지마라!"
"설사 진짜로 죽더라도 이렇게 죽으면 나는 슬퍼해주지도 않을거다!"
"통화할때마다 그런말만 할거면 연락 하지마!"
"나는 기분좋다가도 니전화만 받으면 기분나쁘다.
니혼자 기분 나빠라 쫌!"

등등등.. 제가 잔인해 보이나요?
근데 저처럼 감정 쓰레기통으로 이용당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절대 잔인한 소리 한게 아니죠..
오히려 저를 그렇게 대하는 사람들이 더 잔인한거죠!
진짜 한두번 들을땐 조언이라도 할 수 있지만
통화할때마다 계속 되면 듣는 사람도 스트레스라고요~
내가 왜 내 앞가림 하기도 벅찬데
남의 스트레스까지 떠안아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지요.

근데 어쨌든 저는 너무 심한 사람한테는
인연을 끊을 생각까지도 한적도 있었는데
그래도 희한하게 상대방이 수긍을 하면서
다시 온순해지는(?) ㅋㅋ 경우를 많이 봤어요. ㅎㅎ
그래서 아직도 잘 지내는 지인들도 있지요.


어쨌든 주제글이 쓰레기라서 써보는데
지금은 그런 주변인은 없고
다른 일로 인한 스트레스는 있네요.
이 일도 빨리 해결되면 좋겠어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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