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소개][배남男]#8. 동네 숨은 강자 '동해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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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배워서 남주는 남자 배남남..입니다 ^^

오늘도 맛집 한곳을 추천해보고자 하고 포스팅 합니다 ^^

처음 가보거나, 낯선 지역에 가서 뭔가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때면, 우리는 보통 포털 사이트를 통해 '맛집' 이라고 검색하기 마련입니다. 번번히 이렇게 검색한, 소위 '맛집'이라는 곳에 가서 낭패를 보고도, 딱히 방법도 없고 하니 자꾸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지요...

저도 어릴적에는 '맛집'을 검색해서 다니곤 했는데, 정말 맛집인 곳은 10번중에 1번이 될까 말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인지 어느순간 부터, 자꾸 가던 곳만 가게 되더군요...가는 지역이야 뻔하니, 가는 집도 뻔하게 되구요 ^^;;

그 매번 가는, 저만 아는 뻔한 맛집 한 곳을 소개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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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역 1번 출구로 나와서 르블랑 예식장(예전 백악관 예식장)쪽으로 쭉 오셔서 그 바로 옆 골목으로 들어오면 오른편에 위치한 횟집입니다.

처음 생겼을 때는..위치도 좀 후미지고, 이동네가 생각보다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 아니라서 '이 집도 조만간 망...' 이라는 비관적인 생각을 했었지만, 꽤 오랜 시간 잘 버티고 있더군요. 그러던 어느날 친구 몇명이 왔다가 갈곳이 마땅치 않아 그 '몇년'만에 이곳에 가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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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 마자 찍었어야 했는데...아쉽게 살짝 손을 댄 뒤에 찍었네요 ㅠㅠ
주문은 '모듬회 소'를 시켰지만...주변 밑반찬만으로도 소주 몇병 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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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들이 모여만 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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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 시피, 회는 얼마 먹지도 못했는데 매운탕을 시켰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미 많은 소주님들이 운명하시고 국물이 땡기더군요. 결국 남은 회를 어떻게 처치하느냐 라는 고민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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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즉석 초밥을 해먹기 시작했습니다..
매번 회가 남으면, 누군가 싸가던지, 아니면 매운탕에 샤브샤브로 먹곤 했는데, 이렇게 간단초밥을 해 먹는 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
(덕분에 저와 친구는 각 공깃밥 2개씩을....역시 술들어가는 배, 밥 들어가는 배는 따로 있나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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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이나 주말 조금 이른 시간은 다소 여유있게 드실수 있으나,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 저녁은 간혹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이부분은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에 더 알차고 맛있는 맛집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상호 : 동해수산
주소 : 서울시 광진구 중곡4동 115-3 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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