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 코인 이야기...

안녕하세요. @jang-doctor 입니다.
오늘은 가상화폐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2008년 10월31일 익명의 개발자 나카모토 사토시가 비트코인 백서를 발표하며 탄생한 비트코인은
2018년 1월 6일 28,885,000원이라는 경이적인 가격을 끝으로 폭발적인 상승을 멈추고 하락을 시작했습니다.

아무런 가치가없던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10년만에
어마어마한 가치를 만들어 내었고 지금 전세계는
가상화폐를 인정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상화폐의 경이적인 상승을 보고있으니
예전 우리나라의 코스닥시장이 생각나더군요.
1999년 그당시 우리나라의 IT벤처 기업들은 상장만하면
몇십배에서 몇백배까지 오르며 코스닥광풍을 이끌었고
그것을보고 어지간한 사람들은 다 주식을 투자했었죠.
주식의 주자도 모르던 주부나 학생들도 쌈짓돈을 싸들고
주식시장에 뛰어 들었으니 실로 광풍이라고 할만했습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던 코스닥은 벤처거품이 꺼지자
무서운 속도로 무너지기 시작했고 1년만에 원위치로 돌아갔습니다.
코스닥 광풍을 보고 몰려든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손실을
입고 주식시장을 떠났고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사라졌습니다.

지금의 코인시장도 그때와 같은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이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가격 상승을 이끌었고
다른코인들도 덩달아 상승을 하며 코인광풍을 몰고 왔습니다.
코인이 뭔지도 모르던 사람들이 코인에 돈을투자했고
어디를 가더라도 코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가격이 폭락하니 여기저기 안좋은 소문이 돌기 시작하고하나둘 손실보고 떠난다는 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거품이 꺼지고 있는겁니다.
앞으로 더많은 나쁜소식이 들려올것이고 씨끄러울 것입니다.
코인 가격도 더내려 간다고 봐야합니다.

그럼 지금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다려야 합니다.(당연한 이야기를^^;)
지금은 하락장 입니다. 이번 하락이 진정되고나면
당분간 지루한 횡보장(오르고 내리기를 반복)이 이어질테고
다시 상승장이 오려면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가늠할수 없습니다.

가상화폐는 불안한 요소가 한가지 있습니다.
아직 사용하는 사람이 많이 없다는거...
많은사람들이 알고있고 수많은 거래가 이루어
지지만 실생활에 사용할곳이 별로 없다는 것이죠.
이한가지 문제만 해결이 된다면 코인시장은
다시 상승하게 될것입니다.

저는 코인이 지금 쓰고있는 화폐를 대체할 수단으로
보지않습니다. 같이 병행해서 사용하는거죠.
예를 들어보면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인 이베이는 페이팔 이라는
결제회사를 통해 결제를 하고있지요.
앞으로 페이팔의 기능을 코인들이 대체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화폐는 화폐대로 사용하고
코인은 필요한곳에서 코인대로 사용되는것이죠.

그런 세상이 곧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알리바바,아마존,이베이 같은 온라인 쇼핑몰들이
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게 되는날
그날까지 기다립시다. 길게봅시다.
너무 불안해 하지말고 지금의 코인가격에
일희일비 하지맙시다.
스팀잇 가입자 천만시대 안올것 같습니까?

글재주가 없는 무지렁이라서 쓰고나니
제가 읽어봐도 무슨말인지...^^;
이해좀 부탁드리구요.
편안한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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