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메뉴 #12. 멸치주먹밥과 시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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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내미 아침 먹이고 어린이집 보내고, 바깥양반도 회사 출근 시키고 출출해서 밥솥을 열었는데 밥 양이 좀 애매하더라고요. 그래서 전날 만들어 둔 멸치볶음과 항상 구비해두고 있는 김으로 주먹밥을 만들었어요. 위에는 김치 볶음을 올려주었고요. 차리는 도중에 배고파서 한 개 먼저 꿀꺽했어요ㅋㅋ

이것만 먹기엔 아쉬워서 우유까까 (시리얼인데 큰 아이에게는 우유까까로 알려줬었어요)에 키위 한 개 넣어서 함께 먹었답니다^^

우리집은 식탁이 없고 밥상 펴서 좌식으로 먹고 있는데, 이제 막 뭐든 잡고 일어서서 물고 빠는 둘째 덕에 혼자 있을 때는 컴퓨터 책상을 이용하거든요^^ 이렇게 먹으니 따로 밥상 안 차려도 되고, 세상 편하네요.
오늘도 이렇게 한끼 식사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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