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여수에서 갓잡은 갈치를 공수해 왔다기 반겨 모셨습니다. 오랜만에 물좋은 갈치를 만난겁니다. 아침에 호박, 양파 넣고 갈칫국 끓여먹었습니다. 부드럽게 가슴 가득 퍼지는 이 맛을 뭐라 할지... 어젯밤 후배들이랑 마신 숙취가 내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