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오랫만에 블로그를 올리죠? 사실 요즘 몸이 조금 좋지 않아서 일도 줄이고 몸도 많이 쉬고 있습니다. 심각한것도 걱정할만한 일도 아니지만 몸이 피곤하고 괴로우니 무언갈 오래 집중해서 한다는게 많이 힘이 드네요. 그래서 스팀잇도 자주 못들어오고 있어요. 한동안 올리던 음식 레시피도 이런이유로 남편이 저녁을 요즘 담당하기에 올릴겨를이 없네요. 몸이야 시간이 가면 자연스럽게 회복하는것 이기에 되도록이면 편한 마음을 가지고 지내려고 합니다. 헌데 심심해지는건 참 어쩔수 없네요.
요즘은 조금 멀리하던 고기가 먹고싶어서 얼마전 도전한 돼지고기 두루치기 입니다.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설탕, 마늘 소스를 넣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던 밥상이네요. 입맛이 별로 없는 탓에 많이는 먹지 않았지만 그래도 제가 지금까지 만든 돼지고기 두루치기중 양념이 가장 잘됐던 것 같아요.
영국은 이제 제법 선선해지고 새벽엔 한기도 돌아 더웠던 여름을 지나고 숨통이 제법 트이네요. 하지만 언제또 순식간에 바뀔수도 있는 영국 날씨기에 아직은 안심하긴 이른듯 합니다.
제 컨디션이 다 돌아올떄까진 예전처럼 매일 매일 포스팅은 힘들것 같아요. 그래도 일상 사진을 찍을수있는한 많이 찍어 가끔이라도 근황 포스트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더운여름 건강히 잘 보내세요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