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만땅]맥딜리버리, 온 게 없는데 배달 완료?!

저는 맥도날드 정말 좋아하는데, 맥 딜리버리는 항상 좀... 불편함이 가득합니다!

배달 예상 시간도 항상 훌쩍 넘겨 버리고... 오늘 같은 경우 7시 55분(45분 소요) 예정이었는데,

결국 8시 14분에 도착했습니다... 예정 시간도 매우 늦었는데도 20분이나 더 늦은 것이죠;

그런데 문제는 지각 만이 아닙니다.

배달 완료라고 적힌 말도 안되는배달 상태입니다.

이거 거의 택배를 받은 적이 없는데 배송 완료 뜬 것 과 마찬가지죠.

맥도날드에 전화해보니, 배달이 나가면 언제 도착할지 모르니 완료 처리를 해버린다고 하네요.

그럴거면 "배달 중"이라는 과정이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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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왔습니다!! 짜증이 나지만... 그래도 맛난 맥날이 와서 행복했는데..

이게 웬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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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눅탱이가 와버렸습니다;; 형태도 찌그러져 있는데, 온도차로 생긴 수분을 다 먹어서;;

치킨이 튀김인지.. 빵인지 구분이 안될 정도로... 어후... ㅠㅠ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다들 먹으면서 살려고 먹는거지... 이랬습니다..

제가 맛난 음식을 좋아해서 그런지, 푸드파이터 기질이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맛 없는 걸 먹으면, 꼭 맛있는 걸 먹고 끝내고 싶어하는 그런... 알수없는 먹보의 마음이 있습니다...

이제 뭘 먹어서 맛난 행복감으로 마무리할지를 생각해봐야겠군요...


문제를 정리해 봅시다!

  1. 매장에서 배달 완료를 누르는 시스템 - 배달원이 눌러야 정확하지 않을까요?

  2. (배달 완료를 배달이 나가고 임의로 눌러버리면,) "배달 중"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3. 배송이 늦엇을 경우에 보상 시스템 - 맥 딜리버리가 제 때 오는 걸 보기가 힘듭니다ㅠㅠ

  4. 겨울이라는 계절 탓 혹은 정말 긴 배달 시간으로 눅눅해진 형태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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