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야무지게 살찌우고 있는 imyss입니다ㅋㅋ
원래 미리 재 놓은 신체 사이즈의 기록이 있었는데요,
그 날은 먹방 첫째 날(화요일) 밤에 쟀던 사이즈고,
이걸 그대로 올리기엔 현재가 너무 불어있음을(...)
느껴서 오차가 생길 것 같아 새로 쟀습니다.
2주 관리한게 3일이면 도루묵이 되는 슬픈 현실😂
화요일의 사이즈와 3일 간의 먹방 후,
오늘 잰 사이즈를 비교하기 딱 좋겠더라구요.
자폭으로 인해 여러분에게 자극을 드릴 수 있다면
이 한 몸 희생하겠다는 그런
어디서 많이 본 멘트를 쳐봅니다.
목적이 무엇인가요?
- 사이즈 재는 부위의 기준을 잘 정하고
- 최대한 오차범위를 좁게 만들어
- 스스로 정확한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해서 본인을 포함 저와 함께 하시는(또은 앞으로 하실)
다이어터 분들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동기부여가
되도록 하는게 이번 사이즈 기록하기의
목적입니다! (아아.. 거창합니다...)
측정 부위의 기준 정하기
팔뚝 : 어깨와 팔꿈치의 중간
허리 : 팔을 구부려 어깨에 붙인 상태에서 팔꿈치가 닿는 부분
힙 : 옆에서 볼때 가장 볼록하게 나온 부분
허벅지 : 팔을 자연스럽게 내렸을 때 손가락 끝이 위치한 부분
종아리 : 옆에서 볼때 가장 볼록하게 나온 부분
알아보기 쉽게 손그림도 넣어봤어요ㅎㅎ
허리같은 경우 배에 힘을 빡!!! 주었을 때와
편하게~ 풀었을 때를 재는걸 봤는데
저는 그 중간 어디쯤으로 바른자세 했을 때의
적당한 텐션을 가지고 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목표
제가 상하 비율이 맞지 않는 체형이에요.
팔은 너무 가늘어서 힘이 부족하고 다리는
지방 잘 붙은 근육형... (으으 셀프팩폭 괴롭다)
전형적인 하비 체형이라서
최종 목표는 상체를 건강하게 살찌우고
하체는 붓기와 지방을 최대한 털어내며
전체적으로 탄탄한 라인을 만드는 것입니다.
8/29 화요일 기록
팔뚝 : 23.8cm | 허리 : 70.8cm | 힙 : 90.3cm | 허벅지 : 50.5cm | 종아리 : 34.4cm
저도 제대로 된 사이즈는 처음 재봐서
줄자 사용법이 익숙하지가 않네요.
자꾸 떨구고 놓치고ㅋㅋ 적응이 되면
챡챡 잴 수 있게 되겠죠?
8/31 목요일 기록
팔뚝 : 23.3cm | 허리 : 72.5cm | 힙 : 88.5cm | 허벅지 : 49.2cm | 종아리 : 33.6cm
제 예상대로 허리 사이즈가 늘었군요ㅋㅋ
근데 다른 부위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오차인가? 근육이 빠졌나?
3일 가지고는 크게 변화가 없는게 팩트일까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사이즈를 매일 재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사람은 하루살이가 아니기 때문이죠^^
잦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동기부여를 위해
일주일에 한 번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일주일간의 식단과 운동, 자가평가도 하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