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2018.5.9

내 몸은
손은 두 개, 머리는 하나, 마음은 수십가지

펼친 백지 어느 곳에 지폐를 붙여야 하는거니

여백없이 붙이려면 내 몸이 부족해서
노트북 오른쪽 위 눈부신 무지개빛 언제 봤는지 소멸

하루만 휴가 낸다하고 안내기를 반년째
지폐 가득 붙은 백지 찾아 또 자리에 앉아있는 내가 싫기도 하지.
하지만 지금 또 행복 어디에는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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