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할 때, 지금 이 순간이 좋아도
언제든 상황이 바뀔 수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이때 찾아오는 불안함은, 마치 곰팡이처럼
조용히, 은밀하게 마음을 채워갑니다.
재료
종이, 오일파스텔, 색연필
어떤 관계든 불안함은 항상 존재합니다.
한쪽이라도 불안함에 잠식당하는 순간
그 관계는 오래가기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오래가는 커플을 보면
신뢰라는 탑을 견고하게 쌓아
불안함으로부터 서로를 지켜냅니다.
연애가 어려운 이유는 아마도
탑을 쌓는 데는 오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탑이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기 때문 아닐까요.
@dianamun님의 글과 함께 작품을 감상해보세요!
행복이 주는 불안함을 아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