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과 명절 효과

안녕하세요 CHA's place입니다

연휴가 다가오면 늘 들려오는 말이 있습니다. 연휴동안의 변동성에 대비하기 위한 매물 출현으로 증시가 하락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번설에 그것을 노리고 숏 포지션을 취하면 어떨까 라는 아이디어가 있어서 한번 검증해 보았습니다.
1998년 10월 2일 이후 k200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는 실망스러웠습니다. 연휴시작 3일간 수익률은 음수가 18번 양수가 19번으로 거의 반반의 확률을 보여주었고 연휴시작 직전일의 경우12번25번으로 상승일이 압도적으로 많은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코스닥의 경우에는 3일간 수익률이 음수 12번 양수 25번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더 많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혹시차트를 보면 어떤 공통점을 발견 할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k200차트를 따와 보았습니다. 키움증권 영웅문 차트 입니다. 손가락 표시가 되어 있는 곳이 연휴 시작 직전 거래일 입니다. 1%이상 하락한 날만 골라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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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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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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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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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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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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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9월

공통적인 특징을 뽑아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하락하는중 연휴는 더 큰 하락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정도의 결론을 내릴 수 있겠군요..그리고 심지어 설날 연휴 직전에는 상승한 경우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개인적인 감으로는 미국시장의 혼돈이 계속됨에 따라 이번에는 연휴를 앞둔 불안심리가 힘을 발할 것 같지만...데이터는 다르게 이야기를 하니 더 신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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