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칼럼] 이더리움은 과연 대도시(메트로폴리스)로 가고 있는가, 그리고 가격은 어떻게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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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유저연합, 블록체인 코리아 대표 김준영

[사설] 이더리움은 대도시(메트로폴리스)로 가고 있는가, 그리고 가격은 어떻게 될까?

금일 사설을 쓰기전에 한마디 하고 싶은 것이 있다.

공자는 논어에서 말하기를 자왈,

" 내 너에게 아는 것을 가르켜 주겠다, 아는 것을 안다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하는 것.
이 것이 곧 아는 것이다."

본 사설을 임하는 본인의 자세이고, 블록체인 코리아를 대표로서 운영해온 흡사 본인의 마음가짐과 같다,
본인도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아는건 말했지만, 모르는건 모른다하며 많이 배웠다.
다시금 되뇌이고 본 글을 읽었으면 한다.

알면 안다하고, 모르면 모른다하고 '블록체인 코리아' 에 참여했으면 한다. 그래야 배울거 아닌가.

현재 논어를 다시 공부 중인데 참여하고싶은 사람은 레미제라블 독서포럼 http://band.us/n/a0a0vcp6R7D70 으로.
아 물론 댓글이라도 참여하고 싶은 사람이 오면 좋겠다. (포럼 초반에는 코인시장에 알맞게 차트를 리딩하는 법도 적었었다)

본론으로 들어가. 이더리움의 현재 가장 큰 이벤트인 ' 메트로폴리스, 비잔티움 업그레이드' 는 잘 가고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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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스 진행 단계- https://github.com/ethereum/cpp-ethereum/milestone/10)

아니, 그전에 메트로폴리스는 무엇일까?

그 것을 답변하기전에 이더리움의 가격은 분명 메트로폴리스 전과 후로 나뉘게 될 것이다.

메트로폴리스는 간단하다.

암호화폐는 크게 두 분류로(POW , POS) 로 나뉘는데

이더리움은 현재 POW 코인인데 POS 로 가려고 하는 것이다.
(

)

대표적인 현재 POW 코인은 비트코인,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이 있으며 POS는 DASH, 스트라티스, PIVX 등이 있다.

POW, POS를 모르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아주 간단히 설명하자면 POW는 쉽게말해 컴퓨터로 채굴,
POS 도 컴퓨터로 채굴하는건 흡사하나 POS는 채굴하려는 코인을 일정 보유하고 있어야만 한다.

본인은 POS 코인을 꽤 선호하는 편이고, 이번년도 초에 POS 의 장점에 대해서 여러번 말을 해왔다.
(이러다가 이른바 국내 이더리움 빠돌이들에게 돌 많이 맞았다)

코인의 장단점을 논하고 투자하는 것은 자유인데도 참 인정하기 싫지만 대한민국의 편가름은 코인판에서도 별반 다를게 없더라.

그리고 블록체인 코리아 서울 컨퍼런스 당시에 내가 비탈릭의 머리라면 'POS로의 전환' 을 고민할 것 이다. 라고 농담을 했는데

이 것이 현실로 되고 말았다.

이처럼, POW의 장점과 POS를 장점을 적절히 혼합하여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개발하겠다는 비탈릭의 포부를 말한다.

프로젝트 명을 '캐스퍼' 라고도 하는 것 같다(https://t.me/korcoin/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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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더리움 서울 밋업 당시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인데, 강의 내용은 사실 별게 없었다

기본적인 이더리움 장점과 이더리움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하게 될 것인지(메트로폴리스) 에 대한 내용이었다(https://t.me/korcoin/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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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reddit.com/r/ethereum/ 올라온 내용)

Reddit 에서는 현재 두가지 큰 버그가 발생되었다고 한다.

첫째, 컨센서스 버그(전체 네트워크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음)

둘째, Dos 취약 (특정 클라이언트에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지금 하드포크를 진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 문제를 방관하고 진행을 할 것인지

2주 연기를 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 대립이 이어지고있다.

아직 비탈릭이나 이더 쪽에서 공식적인 오피셜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

헌데, 이더리움은 정말 현재 중요한 부분에 와있다.

물론 사실을 말해도 한국 이더빠들은 이유 없이 똑같이 까겠지만. (됐고 그냥 이더가 올라야되!니깐)

근데 아무 이유없이 말고 마땅한 근거를 들고 오면 언제든지 같이 논쟁을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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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광복절 다음날 올렸던 이더리움 네트워크 포화 상태 (https://t.me/korcoin/1548)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꽤 과포화를 겪고 있고, 지금도 완전히 해결을 못하고있다, 간단히 말해서 현재 상황으로
더 큰 자금 유입은 힘들 것. 더 쉽게 말해선 이대론 많이는 안오를 것이다.
투자도 좋지만 실질적으로 네트워크는 원활히 돌아가야 될거 아닌가? 그렇지 않다면 진짜 '거품' 이 된다.

그래서 이번 이더리움 밋업 서울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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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본인- https://t.me/korcoin/2093)

Casper Benefits 에 대해서 아주 열심히 설명했다, 그리고 네트워크 포화를 어떻게 해결해나갈지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도 들을 수 있었다.

이더리움 서울 밋업 다음날, 비트코인의 가격은 $ 3900 이었다. 그리고 현재 가격은 $ 6000 을 바라보고 있다
본인은 이번년도 초 $ 800 즈음 때 연말 가격을 묻는 질문에 $ 7000 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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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실은 머지 않았다.

참 재미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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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이번년도 6월 Cryptocurrency Dmonince (암호화폐 점유율) .

이 때 무슨 말이 나왔는지 기억하는지?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잡는다'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 서울에서도 똑같은 질문을 받았다.

답변은 이더리움이 직접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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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 비트코인 점유율 37.8 % 이더리움 점유율 31.5%
2017년 10월 - 비트코인 점유율 54.6% 이더리움 점유율 18.4%

참 하고싶은 말이 많다, 글로 다 적기 힘들겠지만 첨언을 해본다.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포화를 해결하여야 하고, 비트코인은 논란을 빚으면서도(Segwit) 블록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여기서 이더리움이 더 자금을 받아들일 수 있으려면 POW,POS 하이브리드라는 것을 잘 진행 시키며
네트워크 포화를 꼭 개선해야할 것, 그리고 이 것을 잘알고 이더리움은 상당히 노력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 문제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잡는것 아니냐 말 나왔던 즈음부터 네트워크 과포화는 진행되었고
너무 많은 시간 이 것을 미뤄왔다는 것이다.

6월 30일 이더리움 코어개발자들은 영상 회의를 진행한다.

이때 비탈릭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POW 채굴보상을 현행 그대로 블럭당 5이더를 주면 채산성이 역으로 더 좋아진다,
이를 방지하기위해 포크가 진행될때 일부분 보상을 유지하자. 즉 블럭주기가 25초인 상태에서 5이더를 주고 포크가 일어나면
블럭주기가 14초가 되는 대신 블럭당 대략 3 이더를 블록보상으로 주자는 것이었다. (이렇게하면 하루 채굴 발행 이더는 비슷하니깐)
이런 상태로 보상을 진행하고, POS 가 블럭을 생산하기 시작하면 POW 보상이 점점 줄어들게 되니
이러한 과정을 블록 진행 시간으로 말미암아 보았을때 대략 1년을 보는 듯했다.

이와 같은 소식은 POW 채굴자들 입장에서는 '비교적' 으로 희망적이으나,
지금은 어떨까?

많은 대규모 GPU 가 시장에 들어왔고, 이 기간동안 이더리움은 난이도 상승을 시켜 채산성이 좋지 않게되었다.
마이너(채굴자)들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도움을 주어야하는데,
반대로 이미 많은 채굴자들은 이더리움을 떠나 채산성 좋은 곳으로 갔다. (역주행)

생각해보자, 여러분이 친구들과 암호화폐 투자가 대박이라며 투자를 하는데
채굴 사업을 하기로 결정을 했다(연령층이 높을수록 채굴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근데 이더리움을 목표로 했는데, 이더리움 채굴이 힘들어진다면?
그 화살은 분명 비탈릭으로 가게 될 것이다.

그 때를 분명 기억한다, 채산성과 난이도 폭탄에 대해서 이더리움이 말이 많아질때
본인은 위와 같이 생각을 했다 (물론 채굴은 하지 않지만)

아니나 다를까 '비탈릭 사망설' 이 그 때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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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비탈릭이 본인은 살아있다며 올린 트윗사진이 저 사진이다 (사진에 첨부된 한글은 수정된 내용)

그 때 받은 느낌은 천재는 천재지만 사람들 감정은 전혀 모르는 구나 싶었다.
사망설이 이유없이 돌겠는가.

채굴자들 마음은 전전긍긍하는데,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저 트윗이라.
정말 이러다 죽는거 아닌가 싶기도했다. (실제로 비탈릭은 중국관련 일정을 이때 자주 취소하기도 했다)

암호화폐 재테크(혹은 트레이딩)에 대해 자문을 묻는 분들께 항상 하는 말 중 하나가 있다.

암호화폐로 돈을 버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첫째 마이닝(채굴), 둘째 트레이딩(거래), 셋째 홀더(구매 후 홀드)

첫째 마이너들은 더 높은 채산성을 향해 더 좋은 돈맛을 보기 위해 옮겨 간다. 이들은 홀더가 아니다.
그리고 마이너들은 본인이 채굴하는 코인을 수시로 감가상각해야한다. 손익을 보기위해서. (전기세 등등)
대표적으로 BCH가 그런 사례를 잘 보여주고있다.

둘째, 트레이딩 이건 쓰자면 오늘 날새도 부족하니 패스.

셋째, 홀더 일단 홀더의 장점은 투자 비용이 투자, 그 자체 이외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 실제로 비트코인 홀더들은 많은 돈을 쥐었을 것.
(실제로 비트코인의 발행된 대부분은 움직이지 않는다, 극히 일부만 트레이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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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더리움 홀더 분들도 꽤 많은 수익을 얻었을 것이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암호화폐에 대해서 이러한 저러한 뇌피셜을 뱉어온 사람으로서 참 기분이 묘하다.

활동 초반부터 본인을 알았다면 DASH 에 대한 본인 애정을 꽤 알 것이다,

그 당시 커뮤니티에서는 DASH를 0.1 사토시 (비트코인 10개 알트1개) 로 세계 최초로 만든 장본인이 본인이 맞다.

당시에는 참 많은 국내 해외를 떠나서 많은 구설수에 올랐었다.

그 이후에 가장 우리 커뮤니티(현 블록체인 코리아)에 사람들이 많이 온 것이 이더리움 펌핑 때 였다.

당시 이더리움 펌핑 원인을 우리 커뮤니티의 출발로 보았기 때문이다.

본인도 긴가민가 하고 있을때 아래와 같은 트윗이 올라왔다.

실제로 지금은 더 잘 활동하고있는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Chris Burniske' 는 트윗을 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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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 이러한 트윗이 나온 것은 펌핑도 펌핑이지만 KRW 가 주목된 첫 암호화폐 생태계서의 사례다, 그 전에는 KRW한화를 분명 통계하지도 않았다.)

2017년 2월 이더 가격이 $ 10 이었는데, 우리 커뮤니티가 '이더 펌핑' 으로 화재되었을때 이더 가격은 $ 50 까지 올랐다.
그 시기는 사실 이더리움 추천도 쉽게 못하던 때였다. '비트코인' 마저도 사람들은 안믿었으니. (뭐 물론 지금은 좀 달라졌을까?)

실제로 이 때 많은 이더빠들이 생긴 것 같기도하다, 국내에는 이해 안될 만큼 이더리움 애호가들이 많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 커뮤니티에 들어와 DASH 의 이전 펌핑에(최초 0.1사토시) 에 대해서 궁금해하기도했다.

DASH 는 그 이후에, 펌핑을 크게 하고 덤핑도 크게 하였다.

이더리움도 펌핑&덤핑을 크게 하였지만, 이더리움은 지금처럼 잘가고있다. 물론 DASH도.

까놓고 말해보자, 사토시 기준으로 알트코인이 반토막 안난 코인이 얼마나 되는가? 반토막만 나면 다행이다.

참 그때 많은 사람들이 DASH와 ETH 펌핑때는 나에게 환호하다가, 덤핑때는 싸늘해지던 그 기분을 잊지를 못한다.

결과는 지금 어떨까? 나는 기필코 사실 만을 말하였고 미래를 올바르게 예측했다.

헌데 이더리움이 DASH의 방향 처럼. POW를 기반한 POS를 논하고 있으니 기분이 참 묘하다.

이미 DASH는 그 길을 가고 있고, 이더리움은 이제 그 길을 따라오려고한다.

이더리움 가격은 개발이 잘 진행된다는 전제하에, 분명 메트로폴리스 이후에는 크게 폭발할 것이다.

그러나 DASH는 이미 그 길을 걷고 있었다. 이 곳에서 저평가 코인을 찾는 것은 ICO 참여보다도 중요한 사안이다.

그래서 본인은 아직도 DASH가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그 까닭에 이더리움의 메트로폴리스 이후 가격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고, 개발 방향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보고있다.
그리고 본인도 이더리움을 꽤 보유중이기도 하다.

이더리움 가격은 아래와 같이 두줄 요약을 하고싶다.

이더리움이 대도시(메트로폴리스) 로 가려면
그 곳에서 살 시민들도 그에 걸맞는 '격' 을 갖춰야 합당한 가격을 찾을 것.

본인은 저 때에도, 나무만 보지말고 숲을 보라며 근시안적인 시각에 대해 우려를 표했었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고한다, 각자 좋아하는 코인에 관해서 '편가름' 하지말고
'장단점' 을 토론하며 생산적인 일을 해야 저평가 코인을 찾으며 자산증식이 가능하다.

' 경험담이다. '

본 글에 언급된 커뮤니티(블록체인 유저연합) 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면 된다
https://steemit.com/korcoin/@junesteemit/c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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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화폐(Cryptocurrency)에서 정보 교류 및 팩트 체크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카카오 채팅방
https://open.kakao.com/o/gyfWYuz
(주로 채팅은 '텔레그램' 에서 이루어집니다)

-텔레그램 브리핑 채널
https://t.me/korcoin
(본 글에 이미지 첨부된 브리핑 채널 입니다)

-텔레그램 채팅 채널
https://t.me/kor_coin
(브리핑 채널과 달리 채팅이 가능합니다)

-블록체인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BlockchainKOR/

-트위터
https://twitter.com/korea_coin
(보다 빠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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