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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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위봉사 법당앞에 세워진 세 원숭이 상입니다.
원숭이들은 입을 막고 귀를 막고 눈을 가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말이 아니면

말하지 말고
듣지도 말고
보지도 말아라

위봉사는 수행하는 선방이기 때문에 아마도 묵언수행을 강조하기 위해 세워 놓은 듯 합니다.

사람들은 과도한 욕심으로 인해 분노하게 되고 그 분노로 인해 어리석은 행동을 하게됩니다.

어리석은 행동이 여러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결국은 자신에게도 병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잘 모르기 때문이죠.

컴퓨터의 묵은 사진을 정리하다 문득 든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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