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뉴스 전해드립니다 ~!
2018.1월23일 뉴스입니다.
은퇴한 후에는 기억력 등 뇌의 인지기능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과 킹스 칼리지 런던(KCL) 연구팀이 은퇴 공무원 3천400명을 대상으로 은퇴 전부터 은퇴 후까지 30년에 걸쳐 주기적으로 기억력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기억력 테스트는 언어기억과 단기기억, 언어 유창성 테스트 등 여러 가지 형태로 시행됐습니다.
연구 결과는 은퇴하고 나면 언어기억과 단기기억 저하 속도가 평균 38%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머리를 많이 써야 하는 고위직 공무원이었던 사람들조차도 일단 은퇴한 뒤에는 인지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은퇴 전에 머리를 많이 쓰는 일을 했어도,
은퇴 후 인지기능 저하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맨체스터 경영대학원의 캐리 쿠퍼 조직심리학 교수는
"뇌는 쓰지 않으면 기능이 떨어진다"
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언어기억이란 단어, 문장, 이야기 같은 언어적 재료에 대한 기억을 말합니다.
단기기억은 열쇠를 어디에 두었는지와 같은 일상생활에서의 일들을 기억하는 것으로
단기기억의 상실은 노인성치매의 첫 신호가 됩니다.
언어 유창성 테스트는 동물 이름이나 'ㄱ'자로 시작되는 단어 등을 정해진 시간 안에 열거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출처: SBS뉴스
얼마전 보드게임방에 갔는데 보드게임중에 언어 유창성 테스트와 비슷한 게임이 있더라구요 !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ㄱ으로 시작하는 단어 또는 ㄴ으로 시작하는 단어, 또는 ㄷ으로 시작하는 단어를
주제에 맞게 말할수있어야 점수를 들고가는 게임입니다.
(ㄱ~ㅎ 까지 고를수있었어요 )